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제주공항 포화시점에 따른 ‘공항 인프라 확충’문제와 관련 기존 공항을 폐쇄 한 신공항 건설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와관련 “제주공항 포화시기인 2018년이 코앞이기 때문에 빠르면 3개월, 늦어도 6개월 이내에 장기적인 방안과 단기대책을 내놓겠다”고 말했다.제주도의회는 16일 321회 도의회
제주도가 지방세 개편에 따라 늘어나는 세수를 복지 재정수요에 긴급 투입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5일자로 정부가 입법예고한 지방세 3법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제주 지방 재정 확충 효과가 최소 74억원 이상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이번 세제 개편으로 확보되는 재원을 복지재정수요에 최운선 사용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개편안은 지방자치 20년만에 처음으로
제주도정이 지난 2일 감귤규격제도개선안을 발표하면서 감귤 1번과 상품화 규격에 대한 입장이 도의회와 엇갈렸다.원희룡 도정은 기존의 11단계 규격체계를 5단계로 재조정하겠다면서 논란이 되는 1번과 감귤 중 지름 49mm 이상의 감귤만을 상품화하겠다고 선언했다.하지만 제주도의회 의원들은 "대다수의 농민들은 기존 규격 그대로 47mm 이상을 상품화해야
16일 속개된 제321회 제주도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민선 6기 원희룡 도정이 목표로 내세우고 있는 ‘협치(協治)’를 두고 원희룡 도지사와 도의원들이 날선 공방이 오고갔다.이틀째 이어진 도정질문에서 원희룡 지사를 출석시킨 가운데 사실상 협치가 실종된 제주도정에 대해 따져 물었다.김명만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이도2동 을)은 이날
제95회 전국체전에 대비하여 대대적인 대청결운동이 추진된다.제주시는 16일 오전 박재철부시장 주재로 제95회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대청결운동 특별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대대적인 대청결운동을 시발로 전국체전 분위기 확산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고 밝혔다.제주시는 국과장과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이날 대책회의에서 이달 19일 제주시 지역 26개 읍면동
제주조릿대RIS사업단(단장 김세재 제주대 교수)은 오는 10월3~4일 오전 9시부터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사려니숲길에서 '제주조릿대 길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사업단이 추진하는 제주조릿대 신산업 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제주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홍보, 제주조릿대 숲을 걸으며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더불어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켜나가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복지 지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복지 사각지대에 있어 적기에 필요한 복지혜택을 못 받고 있는 가정을 상시 발굴·지원하는「제주 올레 행복나눔이」를 구성 하고 『위기에 처한 가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제주 올레 행복나눔이」는 읍ㆍ면ㆍ동별로 리ㆍ통ㆍ반장, 복지위원협의체, 각종 직능단체 회원,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재윤 사장이 퇴임함에 따라 지난 12일 개발공사 당연직 이사인 양치석 농축산식품국장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 직무대행으로 지정했다.도 개발공사는 양치석 농축산식품국장을 직무대행으로 신임 사장이 임명될때까지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부장급 이상 간부사원을 중심으로 비상근무체계를 통해 업무공백이 없도록 하는 한편, 당면 현안과제를 차질없이 수
서양화가 김영주(51)가 제주에서 여는 2번째 개인전 ‘김영주의 사랑이야기Ⅱ’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제주시 애월읍 애월해안로(하귀리 가문동)에 있는 초계미술관에서 열린다.서울에서 작품 활동을 해온 그가 제주에 정착한 이유는 제주의 하늘, 자연이 좋았기 때문이다. 김 작가는 “제주에 내려온 뒤 하늘을 자주 바라본
추운 겨울과 봄을 따뜻한 제주근해에서 보낸 고등어는 여름철 이후 어디로 무엇을 찾아 떠날까? 그 답을 찾기 위한 조사가 시작됐다.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 우리나라 제주 연근해에 분포하는 고등어의 여름철 이후 이동경로를 밝히기 위한 표지방류 추적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표지방류 추적조사는 가늘고 긴 소형 표지표(길이 5.3㎝,
이기승 제주시장 내정와 관련 “이기승 시장 내정자가 과연 제주시장 공직자로서 적절한 자격을 갖추고 있는지 의심스럽다”며 “혁신과 안정의 이름 하에 깜짝 쇼를 하거나 덜컥 수를 두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새정치민주연합제주도당은 16일 논평을 통해 “그간 원희룡 도정의 인사와
오늘(16일) 속개될 제321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장에서는 최근 공기업이나 출자출연기관 재신임 과정에서 나타난 각종 논란이 핫이슈가 될 전망이다.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민선 6기 원희룡 제주도정에 대한 제주도의회(의장 구성지)의 이틀째 도정질문이 이어진다.도정질문 이틀째인 오늘 농수축ㆍ지식산업위원회 소속 허창옥 의원 등 모두 10명의 의원들이 1
박재철 제주시 부시장은 현안사항에 부서간에 칸막이를 제거하고 자발적인 부서간 협업을 더욱 강화해 줄 것을 지시하고 나섰다.박 부시장은 15일 오전 본청 담당회의를 주재하고 “행정조직에 국.과. 담당을 두는 것은 전문화를 통해서 업무의 효율성과 행정서비스를 강화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부서간 칸막이를 설치하라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부
제주시에서는 조천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일환으로 건축된지 35년이 경과된 함덕리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하여 문화공연 및 세미나 등 자치 프로그램을 운영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금번 시행하는 마을회관 리모델링 사업은 조천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 투자계획에 따라 3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14년 7월 착공하여 2014년 10월 완료를 목표로 시행하는 사업으
국내 최초 외국계 영리병원 후보인 ‘싼얼병원’에 대해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개설 승인이 부적합 결정이 내려졌다.복지부는 싼얼병원이 제출한 보완사업계획서를 최종 검토하고 싼얼병원에 대한 설립을 최종적으로 승인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싼얼병원 설립은 중국 톈진화업그룹의 한국법인인 CSC(주식회사 씨에스씨, China St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제주신공항의 경쟁 상대인 전남~제주 해저터널이나 동남권 신공항은 자꾸 엮이는 것은 바람직 하지 못하다며 함께 거론하지 말고 무시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다.원희룡 지사는 이날 도의회 321회 2차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전남권의 해저터널과 동남권 신공항이 최근 다시 부각돼 제주신공항이 우선순위에서 밀릴 수 있다는 현우범(
2010년까지 완공돼야 할 삼화지구에서 번영로까지의 구간 연북로 도로개설 계획이 11년째 정체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제주도의회는 15일 제32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주도정에 대한 질의를 진행했다. 이날 홍기철 의원(새정치민주연합, 화북동)은 연북로 도로개설 공가사 지체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질의했다.홍 의원은 "제주 전역에 도시계
드림타워와 관련, 녹지그룹과 동화투자개발㈜이 서로 다른 입장을 내비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원희룡 지사는 동화투자개발과의 갈등을 시인했다.현우범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남원읍)은 15일 개회된 제321회 제주도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주도정을 상대로 한 질의를 통해 이 문제를 꺼내 들었다.현 의원은 "제주도가 동화투자개발 측에 고도문제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5일 "영리병원에 대해선 원칙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제주에 외국인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의료기관은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이날 오전 10시부터 제321회 제주도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가 개회됐다. 15일부터 2일간 진행되는 도정에 관한 질문에선 이상봉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노형동 을)이 첫 질문주자로 나섰
전국대학노동조합과 민주노총제주본부는 제주한라대학교(총장 김성훈)의 입시부정과 관련해 사학비리를 근절하고 노조탄압 등을 파렴치한 행위들이 지속되고 있어 이와 관련 검찰에 고발 조치에 나섰다.이들 단체는 15일 오전 11시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라대학교 입시부정, 노조탄압이 도를 넘고 있고, 감사위에서도 이를 부정 판단했으나 대학측은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