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국학 포럼이 본격 출격했다. 제주 중국학회 창립준비위원회는 18일 오후 제주대 국제교류회관에서 창립대회와 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창립대회엔 허향진 제주대 총장, 임동춘 교수(제주대), 김중섭 교수(제주대), 심규호 교수(제주국제대), 양만기 교수(제주한라대), 후림 교수(제주관광대) 등이 참석했다.심규호 교수는 창립 인사말을 통해 "현재 제주
한국관광공사가 제주중문관광단지 공개입찰을 또 다시 진행하고 있어 성사 여부가 관심이다.한국관광공사는 18일자 매일경제신문 광고를 통해 중문관광단지를 일괄 매각한다고 밝혔다.공개입찰은 중문골프장, 중문관광단지 내 지원시설부지와 시설물 등이다.일반 공개경쟁 입찰방식으로 진행되며 다음 달 2일 오전 10시부터 같은 달 16일 오후 5시까지 삼일회계법인에 인수의향
제4회 1박2일 가파도 청보리축제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1개월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 상동항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축제는 60만여㎡의 청보리밭 걷기를 비롯해 청보리 염색체험, 전통 연 만들기 및 연날리기체험, 바릇잡이 및 횃보말잡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특히 3일동안 진행됐던 이전과 달리 축제기간을 1개월로 연장, 해상 날씨 등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 이하 JDC)는 17일 제주 서귀포시 동흥동 일원에서 제주헬스케어타운 착공식을 가졌다.착공식에는 한만희 국토해양부 제1차관, 우근민 제주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지역기관장, 의료업계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제주헬스케어타운은 제주국제자유도시 6대 핵심프로젝트 사업 중 하나로 추진되는데 총 153만9000㎡ 부
17일 개최된 제주도의회 제10차 의정포럼에서 김경미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장은 "가장낮은 자의 인권이 이 땅에 실현될 때 모든 사람이 평안하다"며 "그러한 세상이 살맛나는 세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오후 4시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의정포럼은 김경미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장이 전문강사로 초빙돼 '장애인
행정시장 직선제 부활을 추진하는 제주도의 행보에 걸림돌이 등장할 전망이다.대통령 소속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위원장 강현욱)가 16일 서울을 제외한 6개 광역시 구청장을 임명제(관선)로 바꾸는 내용을 담을 개편안을 의결한 것.광역시 구청장마저 임명제로 바꾸는 마당에 다시 행정시장 직선제로 돌아가려는 것에 대해 정부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낼 것이란 분석 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 이하 JDC)는 오는 17일, 제주 서귀포시 동흥동·토평동에서 제주 헬스케어타운 착공식을 개최한다.이날 착공식에는 한만희 국토해양부 제1차관, 우근민 제주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지역기관장, 의료업계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이 사업은 제주도를 국제자유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6대 핵심프로젝트 사업
14일 제주포럼C와 함께 '해방 그리고 4.3' 제주 탐방에 나섰다.제주4·3사건을 몸으로 절실히 느낄 수 있는 곳, 학살을 피해 마을 주민들이 피신 장소였던 큰넓궤다.궤는 작은자연동굴을 뜻하는데 큰넙궤라고 하면 크고 넓은 동굴을 의미한다.큰넙궤는 4.3사건 당시 동광리 마을 사람 120여명이 토벌대를 피해 동굴 안에 50일 동안 숨어 지낸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강성하)은 13일 오전 2층 대회의실에서 SK텔레콤과 스마트그리드 관련 기술개발˙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번 협약으로 제주대병원은 조명, 냉난방기, 공조기 등에 대해 이전에 파악하지 못했던 에너지 사용패턴과 흐름 분석을 통해 에
세계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제주산 우뭇가사리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특허 등록이 추진된다.제주시는 제주의 대표적 해조류이자, 지역 핵심 자원인 우뭇가사리에 대한 지식재산등록 사업(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특허 등록)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지역 핵심 자원 지식재산 등록' 사업은 행정안전부·특허청·지방자치단체가 국제
한국공항은 제주도수자원본부에 먹는샘물 생산을 위한 지하수 취수량 증량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최근 항공 여행객이 급속도로 증가해 항공기내에서 음용수로 제공되는 '한진제주퓨어워터' 물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한국공항 관계자는 설명했다.한국공항은 현재 1일 100톤의 취수량을 200톤으로 증량해 줄 것을 요청했다.한진제주퓨어워터를 기내에서 제공하
"은밀하게 감시하고 있습니다. 드러내놓고 하면 오히려 이미지 손상 등 역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0일. 제주시 갑 모 총선후보 캠프 관계자의 말이다.선거 운동 막판에 들어서면서 각 캠프에선 눈을 부릅뜨고 불법선거운동 감시전에 들어갔다. 후보자 '밀착방어'는 기본이라고 했다. 사람을 따라 붙여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모슬포항 등 제주지역 6개 어항 부근 일대 연안 해저지형이 정밀 조사된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선박 안전확보와 효과적인 연안관리에 필요한 해양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남해안과 제주지역 27개 국가어항 부근 일대 연안해역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정밀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정밀조사가 실시되는 연안해역은 모슬포항을 비롯해 마리나항으로 개발된 김녕항 도두항, 그리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9일 '제19대 총선 제주지역 후보 의정활동계획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경실련은 보고서를 통해 매니페스토 의정활동계획과 10대 제주현안에 대한 공개질의서를 접수받아 분석했다.매니페스토 의정활동계획에 대한 검증은 후보자가 작성한 의정활동계획이 비전·목표에서부터 실천과제에 이르기까지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구성돼 있는지
풍력발전 등 공공 에너지사업을 관리·운영할 제주에너지공사의 7월 출범을 앞둬 제주도가 사장 1명, 비상임 감사 1명, 비상임 이사 4명 등 임원 6명을 공개모집한다.공모기간은 9일부터 24일까지다.응모자격은 지방공기업법 제60조(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경영에 관한 전문적인 식견과 능력을 갖춘 자 등이다.사장은 △국가 또는 지방공무원
조현오 경찰청장은 6일 제주지방경찰청을 방문해 "학교폭력 문제를 근절시키려면 교권확립이 최우선"이라며 "경찰이 해야할 일은 교사의 역할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학교폭력 근절 어우러정 국민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조현오 경찰청장은 "교권이 제대로 설 수 있게
제주해군기지(민군복합형 관광미항)와 관련 제주지역 4·11총선 후보자 중 5명이 전면 백지화에 찬성했고, 1명은 유보, 그리고 3명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제주경실련)이 4·11총선 후보 9명(현경대 후보 답변 미제출)에게 공개 질의한 ‘10대 제주현안’에 대한 답변을 분
제주-서울 항공로가 복선화 돼 하늘길 병목현상이 해소된다.국토해양부는 항공여건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항공로 중 전체 교통량의 37%가 집중된 서울-제주 구간 항공로를 복선화한다고 5일 밝혔다.제주-서울 항공로는 인천공항 개항 이후부터 항공로 복선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이에 따라 국토해양부는 국방부·주한 미 공군 등과 항공로 주변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의 본사 제주 이전 절차가 완료됐다. 다음은 법원으로부터 지난달 30일 신청한 본사 등기 이전 등록 확인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2004년 시작된 다음의 본사 제주 이전 절차인 '즐거운 실험'이 최종 마무리된 셈이다.즐거운 실험이란 수도권 집중에 따른 비효율적인 측면을 개선하고, 창의적 업무환경 조성과 함께 일과 삶의 조화를
천연기념물 제438호로 지정보호되고 있는 제주시 우도 홍조단괴(紅藻團塊) 해빈(海濱)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선 호안벽과 해안도로가 만둘어지기 이전의 원 상태로 복원돼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제주시가 지난해 5월부터 올 2월까지 제주대학교 윤정수 교수팀에 홍조단괴해빈 유실 원인 용역을 의뢰한 결과다.용역 초종보고서에 따르면 홍조단괴 해빈 유실 원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