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파행 인사 논란과 맞물려 준비단계서부터 도교육계 안팎의 관심을 모아온 제주도교육청 공무원직장협의회가 6일 공식 출범했다.도교육청과 산하기관, 일선학교 등에서 모인 150여명의 공무원들은 이날 제주교육박물관에서 도교육청 공무원직장협의회(이하 직장협의회)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회장에 윤덕언씨(도교육청 기획재정과)를 선출했다.또 강부윤.오대길.정순식.조
"소암 예술이 왜, 어떤 이유에서 예술적 가치와 역사적인 가치가 있는 것인지 지속적으로 연구를 해 나가야 합니다"6일 소암 선생 추모사업회의 주관으로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열린 '소암 선생 서거 6주기 기념 세미나'에서 최 열 가나아트센터 기획실장은 '소암 선생을 어떻게 기릴 것인가'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이 같이 말했다.최 실장은 "올해 소암선생추모사업회가
청소년들이 온라인을 통해 평소에 쌓아온 노래실력을 겨루는 인터넷 가요제에서 가수 임재범의 ‘고해’를 부른 김민재(18·대기고 2)군이 최우수상을 차지, 화제가 되고 있다.청소년보호위원회가 주최하고 벅스가 주관한 인터넷 가요제는 이번이 첫 회다. 국무총리실 산하 청소년보호위원회(위원장 이승희 http://www.youth.go.kr)는 청소년들의 꺼리문화를
좌절을 딛고 희망을 찾은 아름다운 사람들의 서예작품이 전시되고 있다.5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용언) 주최로 '제3회 서예교실 작품전시회'가 열리고 있다.'작은 움직임, 아름다운 출발, 다시 서는 그 열정의 손끝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서예교실 수강생 작품 31점과 찬조 작품 3점 등 총 34점이 전시되고 있다
몸에 안 좋다? 영양가도 없다? 한끼 식사로는 부족하다?그렇다면 공통점은? 혹시 라면? 아니다. 천만의 말씀이다. 라면은 배고프고 궁핍하던 시절 서민들의 허기를 채워줬다. "라면만 먹고 뛰었다"는 육상선수 임춘애도 생각난다. 그러나 이제는 생각을 바꿔야 한다. 라면은 더 이상 헐한 음식이 아니다. 신세대들 사이에는 라면이 당당히 일품요리로 대접받고 있다.서
"날씨의 영향을 받는 축제보다는 그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활용한 축제를 해야 합니다"5일 제주관광학회(회장 허향진)가 주최하고 북제주군이 후원하는 '2003 제주관광학회 동계 정기학술대회' 제1부(지역관광의 진흥)에서 고승익 교수(제주대)는 '북제주군의 1·3차 산업의 연계방안: 관광활성화를 중심으로' 라는 주제발표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고 교수는
서귀포시에 소암 현중화 선생 기념관이 건립된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소암 선생이 생전에 거주했던 서귀동 157-2번지 일대 7필지 1474㎡(446평)의 면적에 내년부터 2006년까지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자해 기념관을 건립하게 된다.기념관 규모는 지상2층, 지하1층 규모로 연면적 990㎡(300여평)로 계획하고 있으며 소암 선생의 거주지를 정비하고 주차장 및
제주도교육청이 주최하는 '교육현장 안정화 제주지역 토론회'가 자칫 '속빈 강정'이 될 우려를 낳고 있다.이는 이번 토론회에서 도교육청 '파행 인사' 논란과 관련한 심도있는 논의가 펼쳐질지에 대해 교육계 안팎에서 의문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도교육청은 오는 11일 제주시내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신뢰하고 존경받는 학교문화 창조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제주도의회 교육관광위는 5일 도교육청이 제출한 2004년도 제주도교육비 특별회계 세입.세출안에 대해 심사를 벌였다.교육관광위는 이날 심사를 통해 전년대비 11.6% 증가한 3955억8300만원 규모로 편성된 제주도교육청의 예산안중 세출부분에서 16억2230만원을 삭감했다. 반면 증액편성은 없었다.주요 삭감내역을 보면 교원.일반직 공무원 국고대여 장학금 부담
5일 제주도의회 교육관광위의 내년도 제주도교육비 특별회계 예산안 심사장은 흡사 행정사무감사장을 연상케 하는 장면이 여러번 연출됐다.그중 가장 눈에 띈 장면은 도내 유류 공급업체들이 줄줄이 거론된 것.교육관광위 소속 고동수 의원은 예산안 심사 초반부터 사전 자료제출을 요구한 최근 5개년간 도교육청과 산하기관, 3개 시군교육청의 난방유류 구입 내역을 일일이 열
제주도교육청 직장협의회가 6일 공식 출범한다.도교육청직장협의회 설립준비위는 내일(6일) 오후 3시 제주교육박물관 강당에서 창립총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설립준비위가 밝힌 참여의사 표명 공무원수는 6급이하 공무원(영양사, 사서직 및 기능직 포함) 300여명이다.이들은 교육청 내부 공지를 통해 "직장협의회는 공무원의 권익신장과 투명한 직장문화의 조성과 업무 생
제주도내 일반계 고교 원서교부 및 접수가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실시된다.제주도 교육청은 평준화지역인 제주시내 8개 고교 신입생 2310명과 서귀포시, 북.남제주군에 자리한 8개 비평준화지역 인문계 고교 신입생 1470명을 선발한다.전형은 내신성적 70%(350점)과 선발고사 성적 30%(150점)을 합한 점수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단 자율학교인 한림고는
바람의 고향 제주....... 비릿한 갯내음 풍겨오는 바다를 끼고 달리다 보면 하얀색 풍력발전기들이 줄비하게 늘어선 풍경이 보인다. 바닷바람을 모아 빙빙 돌아가는 바람개비의 발전기들은 행원리의 매력이며 자산이다. 바람의 고향인 제주 답게 바람을 이용하여 전기를 모우고 있는 행원리의 풍력 발전기의 풍경은 이국적이며 또한 바닷바람 가득 차에 실고 달리는 여행객
1차 산업과 3차 산업 연계를 통한 관광활성화 및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학술세미나가 5일 제주시 소재 건설회관에서 열린다. 북제주군 관광산업발전위원회와 제주관광학회가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고승익 교수(제주대)가 관광활성화 중심으로 북제주군의 1·3차 산업의 연계방안에 대해, 송재호 교수(제주대)가 섬관광 관리의 이론화 가능성 모색에 대해
제주지역 지상파(KBSㆍMBCㆍSBS) 3사의 TV 낮시간 방송 허용 요구가 난항을 보이고 있다.전국 케이블TV업계가 광고시장 장악을 우려한 독과점을 이유로 제동을 걸고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낯 방송 허용 문제는 정작 방송의 수용자인 시청자는 빠진채 동종업계간 '잇권' 다툼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제주지역 방송 3사 '총대' 제주지역 지상
(사)제주학회(회장 김태보)가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크라운프라자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동북아시대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전국 학술 심포지움을 연다.이번 학술대회는 세계 무역질서의 개편, 한.일자유무역협정의 체결 등 세계경제의 블록화와 동북아지역의 경제력 증가에 따른 동북아시대의 도래 등 대외적인 변화 속에서 제주사회의 능
지난 10월 12일 열렸던 ‘나누면서 함께하는 우리동네 거저한마당’이 재시동을 걸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거저한마당은 모든 물건의 주인은 그 물건이 가장 필요한 사람이 주인이라는 취지로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나눔과 교류’를 실천하며 공동체 소속감을 느껴 볼 수 있게 하는 축제다.즉, 능력에 따라서 내놓고 필요에 따라 가져가는 것. 그렇다고 굳이 없
2004학년도 제주도내 실업계고교 신입생 모집에서 전체 10개 학교중 4개 학교만이 모집정원을 채웠다.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3일 내년도 도내 실업계 고교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간한 결과 10개교 총 2070명 모집에 1813명이 지원, 257명이 부족한 대규모 미달사태를 빚었다.학교별로는 제주여자상업고가 240명 모집에 242명이 지원해 정원을 채웠으며 24
"과별 특성화에 다들 노력은 하지만 학교를 옮길 수는 없고 학생들은 제주시로만 가려고하니…"내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대규모 미달사태를 빚은 도내 한 실업계 고교의 단면을 보여주는 말이다.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2월 도내 중학교를 졸업하는 학생은 모두 6550명선. 이들중 대다수가 진학하게 될 도내 고교 입학정원을 살펴보자.내년도 도내 10개 실업고 입학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