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와 화합의 새로운 아시아를 향하여'란 주제의 제10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5월 20∼22일 서귀포시 해비치호텔에서 열린다.제주도·국제평화재단·동아시아재단 등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평화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50여개국의 전·현직 정상과 석학, 기업인 등 4천여명의 참가한다.주요 의제는
수백억 원을 들여 매립한 항만 내 국유지에 개인 사업자가 숙박시설 건축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가파도와 마라도가 한눈에 들어오는 모슬포 남항 내 국유지 18000제곱미터에 277개 객실 규모의 숙박시설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5층짜리 호텔 건물 3개동으로 전임 도정 임기 말인 2014년 6월에 제주도로부터 사업승인을 이미 받았다.하지만 서귀포시는
애월읍 상가리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지만 환경훼손 논란이 그치지 않고 있다.원희룡 지사는 중산간 난개발에 반대한다는 방침에 변함이 없다며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우여곡절 끝에 환경영향평가 심의를 통과한 애월읍 상가리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해당 부지가 한라산 해발 500미터 중산간 일대인데다 환경부 법정보호종인 애기뿔소똥구리가 서식하고 있어 두
중산간 난개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애월읍 상가리 관광개발사업이 환경영향평가 심의를 통과했다.이미 2차례 재심의 결정을 내렸던 심의위원들이 최근 대폭 교체된 뒤여서 통과를 위한 심의였다는 의혹과 심의를 위한 위원 교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상가리 관광개발사업은 한라산 해발 500미터 중산간 일대 서귀포시 월드컵경기장 14배 크기
13일 논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제주투자진흥지구에 대해 제주도가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겠다고 발표했다.지정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사업장에 대해선 지구 지정 해제까지 하겠다고 한다.제주도는 도내 투자진흥지구 전체 사업장 48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지정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사업장의 지구 지정을 해제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한다.지난 2002년부터 도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제주지역 3선 현역 의원 3명의 아성을 뛰어넘기 위한 후보군 사이 물밑 경쟁과 도민사회의 관심이 벌써 부터 뜨겁다.이런 중요한 시점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지난 4.3희생자추모식에 참석한 후 원희룡 지사와의 면담 자리에서 내년 총선에 관한 얘기가 거론돼 관심이다.어떤 얘기인가 하면 새누리당 소속 도지사가 있는
미래 제주 100년 프로젝트인 제주 공항인프라 확충 도민 대토론회가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4일 오후 4시 도 농어업인회관에서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도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공항인프라 확충 정책자문위원 및 범도민추진협의회, 국토교통부 관계자, 도의원,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토론회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사전타당성 용역과 관련해 인프
원희룡 지사가 11일부터 12일까지 일본 도쿄 프린스호텔에서 개최되는 '제7차 한중일 관광 장관회의'에 자치단체장으로서는 유일하게 참석, '아시아, 세계관광의 새로운 물결'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한다.회의 첫날인 11일에는 한중일 관광장관 양자회담이 개최된다.12일 오전에는 '제7차 관광 장관회의'가 개최되고, 이어 오후에 열리는 '한중일 관광
장관 취임 후 처음으로 제주를 찾은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이 해양쓰레기 처리를 위한 국비 지원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기준 해수부 장관은 8일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해안도로 일대에서 해양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 실태를 점검했다. 제주지역에서는 매년 2만t가량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하고 있지만 절반도 수거되지 못하면서 도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
앞으로 도내 중산간 경관 심의 대상에 포함되는 각종 개발사업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7일, 제주도는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제주도 경관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23일까지 의견 수렴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개정안 내용은 무분별한 개발을 차단하기 위해 그동안 심의 대상에서 제외됐던 농어촌 휴양관광단지와 관광농원
6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원 지사가 제주의 농지기능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내용은 제주도의 농지를 편법으로 취득해 다른 목적으로 전용하는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비정상의 정상화'에 나선 것이다.투기와 난개발로 인해 농지가 잠식되면서 농지 공급과 가격의 왜곡현상이 나타나고 있어서 농지 이용실태 전수조사 및 지속적인 관리에 들어갈 방침이다.이날 제주
4.3희생자추념식 참석차 제주에 내려온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3일 제주도를 방문해 제주도청에서 새누리당 소속 원희룡 지사와 만나 현안을 논의했다.문 대표는 "참여정부 퇴임 후에 제주도에 와서 살까 하고 집도 물색하고 그랬다"며 원 지사와 인사를 나눈 뒤 "제주도가 대한민국 전체 전기자동차 중 40% 이상이 있는 전기자동차
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이번 4·3추념식은 4·3희생자 유족 및 정부, 도내외 인사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의 평화 마음 세계로 미래로'란 주제로 치러진다.오전 9시 10분부터 식전행사인 종교 의례와 4·3공모곡을 포함한 추모공연이 이어지고, 오전 10시 제주 전역에 묵념의 사이렌이 울
31일,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제주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도정시책공유 간부회의 자리에서 “4․3추념식에 대통령을 대신해 총리께서 참석하신다”며 박근혜 대통령 불참을 공식화 했다. 또한 “4․3은 제주도민 모두의 제일(祭日)이다. 추념식 행사의 주인은 유족이니 차량 배치나 버스 경유지, 행사장 편의 등에 불편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최근 외국인 토지 소유와 초고층 건물 허가등 제주의 현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27일 제주도문예회관에서 열린 '2015 주민자치위원 워크숍'에서 "외국인이 토지만 사놓고 농사를 짓지 않을 경우 허위신고로 보고, 1년 내로 처분 명령을 내리도록 중앙부처와 협의해 나가겠다"며 마을별 지도자들이 사례
그동안 갈등구조 속에 이어져 왔던 제주도와 제주도의회의 관계가 오랜만에 제 모습으로 돌아왔다.26일, 도청 대강당에서 양측은 정책협의회를 열고 카지노 등 제주지역 현안을 논의한데 이어 예산제도 개혁을 위한 실천 방안을 협의했다.먼저 그동안 첨예하게 대립해 온 예산문제에 대해서는 '협의체'를 통해 합의점을 모색키로 의견을 모았다.이날 논의된 안건은 카지노
원희룡 지사가 최근 국회를 방문,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를 만났다.제주 도민들의 최대 관심거리이자 민선 6기 원 도정의 가장 큰 현안인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에 따른 여러 가지 사안을 협의하기 위해서다.원 지사는 “오는 11월까지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에 대한 국토부 타당성 용역과 병행하여 도민의 의견을 모아 나가겠다&rd
도내 공공시설물의 부실한 운영 실태에 대한 사례가 늘면서 도민 여론이 악화되고 있다.수백 억 적자에 막대한 운영비까지 도민 세금으로 보전해주고 있어서 공공시설물은 이미 애물단지로 전락한지 오래다.과연 효율적인 관리방안은 없는지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시점이다.지난 2010년 완공한 제주시 연동 제주도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는 140억 원의 세금이 들어갔지만 지난해
지난 2005년 별세한 신철주 군수는 반백년 가까운 세월을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자신의 삶을 바쳐온 행정분야의 거목이었다.고인은 1964년 공직과 인연을 맺고 근무 하다가 공직생활 30년 만에 태어나고 자란 고향 북제주군의 제30대 군수로 역임했다.이후 지역발전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던 신 군수는 풀뿌리 민주주의 서막을 연 민선자치 초대군
제주도감사위원회 위상을 정립하고 청렴한 제주공동체 실현을 위해 감사위원회를 '제3기관'으로 완전독립과 민간 참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제주지속가능발전연구회(대표 위성곤)와 제주도감사포럼(회장 고운수)는 20일 도의회 의원회관에서 '감사위원회 위상정립을 위한 정책과제와 추진전략'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진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