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관광부야 정책 목표를 ‘제주경제를 선도하는 관광산업, 위기를 넘어 세계로’로 정하고 6대 분야 역점 추진을 위해 총 798억여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6대 분야는 △선제적 마케팅을 통한 안정적 관광수요 창출 △관광업계 지원을 통한 시장 안정화 도모 △안전 환경 조성 △상생가치 확산 및 경제 선순환 구조 정착 △마이스(MICE)산업을 통한 제주관광 도약 발판 마련 △포스트코로나 신성장동력 확보 등이다.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제주형 방역체계 구축과 함께 여행안전권역 시행, 무사증 재개 등에 따른 해외 관광시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지사장 고석중, 이하 제주지사)는 코오롱스포츠 솟솟리버스(이하 솟솟리버스)와 함께 사용하지 않는 포장백을 업사이클링하는 ‘지역사회 환경인식 개선을 위한 특별 프로젝트’를 지난 16일부터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지속 가능한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는 제주지사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로고 및 CI 변경 등의 사유로 사용하지 않았던 부직포가방, 에코백 등의 포장백을 모아 전달하고, 솟솟리버스는 전달받은 여러 가방에 코오롱스포츠 엠블럼을 덧붙이는 등의 방식으로 업사이클링을 진행했다.업사이클링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귀농창업 기초·심화교육’을 수강할 신규농업인 5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귀농)에게 창업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기술 기반형 일자리 창출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기간은 3월부터 4월까지 주2회, 총 12회 48시간으로 운영되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대면 집합교육 또는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과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귀농·귀촌기본교육 중 1개 이상 수료자(1순위), 2017년 1월1일 이후 귀농한 자(
이국적인 제주 여행에 더해 프라이빗한 숲속 힐링과 차원이 다른 웰니스 테라피를 선보이며, 이에 더해 안전한 여행을 선도하는 국내 유일의 프리미엄 헬스리조트 ‘THE WE’가 개관 8주년을 맞이했다.국내 최초이자 국내 유일의 프리미엄 헬스리조트 더 위(THE WE)가 개관 8주년을 맞이해 2022년 2월 9일 개관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은 코로나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그리고 모범사원 표창과 승진 직원에 대한 임명장이 전달됐으며, 코로나 감염병으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친절한 서비스와 안전한
기후위기 시대, 생태농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농업 예산을 농민에게 온전히 쓰이도록 농업 정책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제주녹색당은 3일 ‘기후위기 시대, 제주녹색당의 농업정책 제안1’을 발표해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제주도정에서 포괄적으로 제주농정을 관할하는 부서는 친환경농업정책과로 마치 친환경농업지원을 대대적으로 할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라며 “지난 2020년 기준 도내 친환경인증면적은 2211ha로 전체 농지의 3.8%에 불과하고 친환경인증농가는 1234호로 전체 농가의 4%가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닷새간 이어지는 설 연휴 제주에 입도객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25일 ‘2022년 설 연휴 입도 동향’을 발표, 해당 기간 20만7000명이 입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루 평균 4만1400명이다. 이는 지난해 설 명절 입도객 수(15만3132명)보다 35.2%가 증가한 수치다. 연휴 기간 항공기 평균 탑승률은 91.6%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입도객이 크게 증가할 배경에 대해 협회는 설 연휴 기간 항공기 일 평균 운항횟수가 다소 증가(5.9%)했고 백신 3차 접종 및 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지원 방안에 대한 효능감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목소리가 높게 이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민생경제 지원 계획을 전했다.제주도는 이날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중소기업 등 산업분야와 문화관광분야, 일자리지원 등에 6,706억원을 투입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재정, 금융, 고용, 세제, 소비 등 ‘5대 지원 패키지’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3대 정책기금(중
올해 설 차례를 준비하는 데 드는 비용은 4인 가족 기준 30만1320원이 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설 차례비용 26만6870원과 비교해 12.9%(3만4450원) 오른 수준이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는 지난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제주시 내 재래시장을 방문해 설 제수용품 26개 품목을 중심으로 가격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두부(68.4%), 오징어(51.5%), 밀가루(36.9%), 가래떡(34.6%), 동태포(33.3%), 단감(26.4%), 대추(22.1%), 돼지고기(오겹)(21.7%),
제주 농촌·농업 현안 중 인력난과 농가부채, 수입농산물 등에 대한 대책이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17일 더불어민주당 이개호·서삼석·위성곤·어기구·이원택 국회의원과 기본농정먹거리실천포럼 등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기본농정먹거리실천포럼과 제주 농어업·먹거리 단체가 공동 주관하는 ‘농어업·농어촌·먹거리 분야 정책 이슈 제주지역 토론회’가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열렸다. 이날 패널토론에 참석한 고창덕 전농제주도연맹 전 사무처장은 제주농업이 처한 현실을 중심으로 해결 방안을 제안했다. 우선 인력난을 두고 “농촌 현장에서 할머니
제주 관광 내수시장이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도내 관광객의 소비 동향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도 디지털융합과 빅데이터팀은 지난 3년간 도내에서 이뤄진 신용카드사 결제금액을 비교 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국내 관광객의 이용금액은 지난 2019년과 비교해 지난해 7.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해외여행을 가지 못한 관광객이 제주로 집중되는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외국인 관광객까지 포함한 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오는 2월6일까지 ‘BTS 지민 포토존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BTS 지민이 개인 SNS 채널에 제주여행 인증사진을 올리며 누웨마루 거리, 스누피 가든, 사계 설쿰바당 등 방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제주관광공사는 제주시 연동 누웨마루 거리에 ‘BTS 지민 포토존’을 조성해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비짓제주(www.visitjeju.net) 홈페이지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0명에게 소정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당첨 결과는 홈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현장 중심의 농업기술 개발 보급 농촌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농촌진흥사업에 321억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현장 중심의 연구개발과 농촌지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4대 전략과제를 △주요작물 품종육성·농가이용 확대 △농업 실용화 기술개발·보급 △농업가치 향상 및 농업인 역량 강화 △제주형 뉴딜사업 기술개발·보급 등으로 제시했다. 핵심 정책사업은 모두 6개이며 첫째로 우리 품종 개발 및 이용 촉진이다. 연내 출하 가능한 만감류를 비롯해 브로콜리·감자 등 3품종 품종 출원, 제주 농업기술
제주지역 택배 배송비가 육지부보다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2021년 제주도민 추가배송비 부담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기본배송비와 추가배송비를 합한 평균 총 배송비는 제주의 경우 건당 2534원으로 육지부 443원과 비교해 5.7배 높았다.제주지역 평균 추가배송비는 건당 2091원으로 10개 도서지역 평균 2509원보다 다소 낮았다.지난해 진행한 2020년 실태조사에서 총 배송비는 2528원, 평균 추가배송비는 2111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각 6원, 20원씩 하락한 수준이다.조사 대상 897개 제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제주 지역 관광수입이 전년에 비해 45.9%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관광객 감소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제주도가 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제주 관광수입이 2019년 7조3,660억 원(확정), 2020년 3조 9,830억 원(잠정)으로 추계됐다.제주도가 제주연구원에 의뢰해 관광수입을 추계한 결과 2020년(잠정) 업종별 제주관광 수입(상대비율)은 소매업 1조 6,500억 원(41.4%), 숙박업 5,950억 원(14.9%), 음식점업 7,540억
제주특별자치는 「제2차 제주카지노업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이 계획은 '제주특별자치도 카지노업 관리 및 감독에 관한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제1차 제주카지노업 종합계획(2017~2021)이 지난 해 12월 말 만료됨에 따라 재수립됐다.지난해 9월 완료된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감독위원회 심의와 제주도의회(문화관광체육위원회) 보고를 거쳤으며, 올해 1월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제주도는 이번 계획에 대해 "‘제주 카지노업의 위기극복 및 재도약 환경조성’을 기본목표로 제주 카지노산업의 회복과 재도약
제주도의회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만났다.4일 도의회는 좌남수 의장과 박인철 도소상공인연합회장, 강동우 상임 부회장, 전영배 부회장, 김준택 농수축경제전문위원, 김관현 도 소상공인기업과장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박인철 회장 등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16일까지 연장되면서 사적모임 제한, 영업시간 단축, 방역 패스 의무화 등으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도의회가 나서 소상공인을 살리는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호소했다.아울러 전자 상거래 및 스마트 기기 지원
'보이스피싱' 조직에서 현금수거책 역할을 하며 수천만원을 빼돌린 50대 남성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고의성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 그 이유다. 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김연경 부장판사)은 4일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54)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3월 3일 낮 12시경부터 오후 7시까지 총 5회에 걸쳐 피해자들로부터 총 4245만원을 받아 보이스피싱 조직에 분산 입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러나 재판부는 공소사실이 범죄의 증명이 없는 경우로 보고 무죄를 선고했다. 3급 장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호랑이의 힘찬 기운을 받아 소기업·소상공인의 희망과 성장을 기원합니다.지난 2년은 도내 자영업자분들에게 큰 위기였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변이바이러스의 발생으로 인하여 고강도 방역조치가 연장되었고, 이로 인해 일상회복이 늦춰지면서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난은 더욱 가중되었습니다.이에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소기업‧소상공인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One-stop 회복지원 종합패키지」를 지원하겠습니다.첫 번째,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총 4,700억 원을 신속하게 보증공급하겠습니다. 특히,
끝 모를 코로나19 사태로 그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던 2021년을 뒤로하고, 2022년 임인년,‘검은 호랑이’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도민 여러분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최근 오미크론 바이러스에도 불구하고 긴 흐름으로 봤을 때 전 세계적으로 감염병 확산세가 점차 완화될 것으로 보이면서 2022년은 제주관광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제주관광공사는 보다 고도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제주관광의 내실을 다져 나가겠습니다. 올해 제주관광공사는 위드 코로나 시대
코로나 팬데믹을 계기로 우리는 경제·산업·노동시장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대전환의 시대로 진입했습니다.제주경제도 위기가 바꾼 디지털 경제환경과 산업구조 가속화에 대응하면서 미래 먹거리 창출에도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2022년은 제주경제에 있어 골든타임이 예상됩니다. 제주상공회의소는 변화와 혁신으로 산업현장의 빠른 회복과 재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경제정책 수립에 상공인들과 지혜를 모으겠습니다.우선, 올해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에서 재성장과 미래발전을 위한 지역현안 과제를 발굴해서 유력 후보들에 제안하고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