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검찰청은 26일 '폭력사범 삼진 아웃제'를 적용, 상습적으로 주취폭력을 휘두른 A씨(45)와 가정폭력을 휘두른 B씨(47)를 폭력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A씨는 지난 3월 13일 만취한 상태에서 제주시 관내 모 이사무소에 찾아가 주먹과 발로 마을이장(50)을 폭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다.검찰은 피해자가 전치 2~3주의 경한 상해이고, 이웃 간
제주도를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하기 위한 전화투표 과정에서 국제전화 요금을 부당하게 매긴 의혹으로 고발된 이석채 KT 회장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6일 뉴시스 등 중앙언론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되도록 하기 위한 전화투표에 국제전화 요금을 부과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고발된 이석채 KT 회장에 대해 무혐의 처분했다
제주지방검찰청이 전국 최초로 원스톱 형사사법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제주지방검찰청(검사장 이명재)은 지난달 30일 법률구조공단 제주지부, 공증인 현영두와 임금체불 피해 서민의 권리구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체불임금을 지급받기 위한 민사소송 등 진행, 공증절차 등을 서로 지원 및 협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검찰은 이번
제주지방검찰청은 불량식품사범 근절을 위해 6월말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15일 밝혔다.검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 제주시 등과 합동단속반을 편성 운영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강화해 단속에 나선다.중점 단속 대상은 ▲불량식품 제조·가공·유통·수입 ▲유해물질 함유 식품 제조&
제주지방검찰청 형사1부(부장검사 변창범)는 지난 10일 친딸(15)을 강간하고, 의붓손녀(7)를 강제추행한 A씨(53)에 대해 친권상실을 청구했다고 14일 밝혔다.현행 민법(제777조)은 부 또는 모가 친권을 남용하거나, 현저한 비행, 기타 친권을 행사시킬 수 없는 중대한 사유가 있을 때는 친족 또는 검사가 청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같은 법(제9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26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영화평론가 양윤모(57)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6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양씨는 2011년 3월부터 4월 초까지 제주해군기지 공사장 앞에서 공사 차량 진입을 방해하고, 현장소장에게 돌을 던지거나, 이를 저지하는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앞
지난해 말 보험금을 노려 고모씨(52)를 살해한 범인들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김양호 부장판사)는 25일 살인과 시신손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모(56.여)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또한 고씨에게 호박즙에 수면제를 먹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이씨의 양아들 서모(18)군에게는 장기 10년 단기 5년, 이씨의 내연남 김모(53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김경선 판사는 10일 공유수립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동균 강정마을 회장에 대해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강 회장은 지난 2011년 4월 서귀포시 강정동 제주해군기지 공사 사업부지 내 속칭 '할망물' 인근 공유수면에 관할관청의 허가를 받지 않고 십자가 형태의 말뚝에 말ㄷ오게 모양의 조형물이 부착된 구조물을
술을 마신 상태에서 긴급업무를 마치고 귀가하다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경찰관에게 벌금 1200만원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김경선 판사는 10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경위(여·42)에 대해 벌금 1200만원을 선고했다.A경위는 지난 1월 7일 오후 8시30분께 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치매노인 가출신고를 받고 출동해 업
제주도내 대형할인점과 편의점에서만 제주삼다수를 공급하도록 계약했음에도 불구하고, 명시된 곳 외 제주삼다수를 판매할 경우 계약해지 통보는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내려졌다.5일 제주지방법원 제3민사부(판사 김양호)는 주식회사 용천수가 제주도개발공사를 상대로 낸 계약해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앞서 제주도개발공사는 지난 2월 4일 (주)용천수가 정해진
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최복규 판사는 22일 향토예비군설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현모(30)씨에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 현씨는 2011년 5월 31일 제주시 연동 92대대 예비군훈련장에서 열리는 전반기 향방작계 2차 보충훈련 통지서를 받은 후 불참했고, 같은 해 6월 거주지를 용담2동에서 이도2동으로 옮겼지만 이전 신고하지 않아 주민등록이 말소됨에 따라
제주지방검찰청이 도내용 삼다수의 도외 유통사건과 관련 연루자 33명 전원을 무혐의 처분했다.삼다수 도외 유통사건은 도내 유통대리점 등이 2011년 9월부터 2012년 8월까지 육지부 반출이 제한된 도내용 삼다수 3만5000여톤, 99억원(대리점 판매가격) 상당을 다른 지역에서 판매하면서 붉어졌다.검찰이 경찰의 기소의견과 달리 불기소 처분한 것은 '먹는 샘
검찰이 제주도내용 삼다수의 타시·도 반출과 관련 유통업자 등 33명 전원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제주지방검찰청은 14일 도내용 삼다수 도외 반출 사건과 관련 오재윤 사장을 비롯해 제주도개발공사 임직원 3명, 삼다수 도내 유통대리점 임직원 10명, 삼다수 운송업자 등 재판매업자 20명 등 총 33명에 대해 전원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검찰은 지난달
도로 건설공사 과정에서 시공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제주도 고위공무원 A씨(58)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제주지방법원 허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7일 경찰이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영장이 신청된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혐의사실에 대해 피의자와 관련자들의 진술이 엇갈리고 다툼의 소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고, 방어권 행
제주지방검찰청은 분식회계 등을 통해 135억원대의 회사자금 등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대성(68) 제주신문 회장을 구속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검찰은 김 회장과 공모해 일부 범행에 가담한 전 제주일보 임원 K(52)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김 회장은 제주시 연동 소재 제주일보사 사옥 매각대금으로 받
제주지방검찰청은 감귤 부산물 건조시설과 관련 이면계약서 작성 등의 수법으로 보조금 40억원을 가로챈 회사법인 대표이사 A모(64)씨와 수입업무 대행회사 대표 B모(55)씨 등 2명을 공문서 허위작성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또한 검찰은 이들과 공모한 일본 업체 이사 C모(47)씨와 기계설치 업자 D모(48)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제주지방검찰청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유해화학물질 관리·감독 실태 등을 일제 점검한다.제주지방검찰청(검사장 백종수)은 지난 18일 유해화학물질 관리부실로 인한 대형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부장검사, 공안전담검사, 제주도, 제주시청, 서귀포시청, 소방방재본부, 제주.서귀포소방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지난 4·11총선 과정에서 '30억원 후보 매수설'을 제기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던 장동훈 전 국회의원 후보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고등법원 제4형사부(재판장 이대경 제주지법원장)는 장 전 후보에게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4월에 집행유예 3년, 벌금 200만원을 선고하고 200시간의 사회봉
제주해군기지 반대운동에 앞장섰던 영화평론가 양윤모씨가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됐다.제주지방법원 제4형사부(오현규 수석부장판사)는 1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양윤모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을 파기, 징역 1년 6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개인적 이득을 취하기
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최복규 판사는 31일 제주해군기지 공사 차량 진입 방해 등으로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고권일 제주해군기지반대대책위원장과 시민운동가 송강호 박사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또한 강동균 강정마을회장은 벌금 700만원을, 강정주민과 활동가 등 16에게은 70만원에서 4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