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마을 최일선 현장에서 행정서비스를 담당하는 이(통)사무장들과 도지사 간 소통간담회를 15일 오전 11시 30분 제주도청에서 마련했다.이번 간담회는 이(통)사무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제주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 행정시 이(통)사무장 임원진 9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행정의 가장 기초단위인 마을에서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는 이(통)사무장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도정 주요 정책 등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오영훈 지사는 “행정 최일선 현장에서 맡은 업무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를 민간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데 대해 제주도가 유감을 표했다.제주도는 최근 발표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국제학교 ‘노스 런던 컬리지에잇 스쿨 제주(NLCS Jeju)’ 민간매각 협상과 관련해 사전 협의절차를 진행하지 않은 데 대해 유감 입장을 밝히고, 도민 및 지역사회의 우려가 없도록 신중하게 협상할 것을 촉구했다.JDC는 지난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NLCS 제주’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영국계 글로벌 학교 운영그룹인 ‘코그니타 홀딩스’를 선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
지역안전지수에서 범죄·생활안전 분야 5등급을 받은 제주. 제주도는 2023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2023년 지역안전지수에서 교통사고·화재 분야 2등급, 자살 분야 3등급, 감염병 분야 2등급, 범죄·생활안전 분야는 5등급을 받았다. 지역안전지수는 총 6개 분야(교통,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에 대한 상대평가로 1~5등급이 부여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주는 범죄·생활안전 분야에서 가장 취약했다. 자살 분야도 3등급으로 나타났다. 어떻게 해야 안전한 제주를 만들어나갈 수 있을까.제주특별자
[키워드뉴스]는 제주MBC 에서 제주투데이 기자들이 키워드로 정리한 한 주의 주요 뉴스를 전하는 코너로,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5분부터 7시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보이는 라디오’로 제작한 '키워드 뉴스' 영상을 제주투데이에 함께 싣는다.
제주도가 신규해녀를 양성하기 위해 제주도가 민·관협의체를 구성했다. 민·관협의체에는 도·행정시, 도의회, 해녀협회장, 수협, 어촌계장, 해녀학교장 등 총 14명이 참여한다. 이중 해녀 당사자는 해녀협회장 뿐이다.제주도는 '신규해녀 양성 추진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12일 오전 첫 회의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고령화 등으로 매년 해녀 수가 급감하면서 해녀어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져 신규 해녀 양성과 관련한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신규 해
제주도는 제주4‧3사건 미신고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기리고자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기간을 맞아 12일 관음사에서 영가천도 및 추모법회를 봉행하고,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에서 무명신위 위패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4·3유족 및 관련 단체 등을 비롯해 오영훈 지사, 김창범 4·3유족회장, 김종민 4‧3평화재단 이사장, 오순문 제주도 부교육감, 김황국 제주도의회 부의장, 강철남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한권 도의회 4·3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제주불교 4·3희생자 추모사업회가 주최한 ‘
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임현정)는 시민연구자 및 학계전문가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2024 제주 사회적경제 작은연구 지원사업’ 참여자를 이달 24일까지 모집한다.사회 양극화와 경기침체, 저성장, 사회 불균형 등 다양한 사회 문제의 심화되고 있다. 이에 사회적경제조직의 역할 확대와 사회적경제 활성화 필요성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작은연구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 주체로서 사회적경제조직의 역할을 정립하여 사회적경제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사회적경제조직의 사회적가치 창출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제주지
제주도는 자가용 차량 소유자이 차량의 주행거리를 줄이면 경제적 혜택도 누릴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제도는 환경부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참여자가 하루 평균 차량 주행 거리를 줄이면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환경부에 발맞춰 제주도는 22일까지 비사업용 승용차 3359대를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금액으로는 최대 3억3590만원이 차량 소유자들에게 돌아간다.투입 예산 대비 실효성이 얼마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따른다. 주요 탄소배출원 중 하나인 차량 소유자에게 경제적
제주4·3의 진실을 밝히는 데 온 힘을 쏟아온 김종민 제주4·3위원회 위원이 신임 제주평화재단 이사장으로 임명됐다.제주4·3평화재단은 지난달 이사장 공모 후 응보자에 대한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 및 이사회 의견 제출 등의 절차를 밟았다. 11일 오전 오영훈 제주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김종민 이사장의 임기는 2년이다.김종민 신임 이사장은 제주 출생으로 고려대 역사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제주신문사에 입사해 4·3취재반 활동을 시작으로 36년간 4·3의 역사적인 진실 규명과 진상조사, 특별법 제정 및 전면 개정 등을 기록·연구하면서
미취업 청년의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업장애요인 제거를 통해 취업역량을 증진하기 위한 ‘2024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 진로컨설팅, 취업 역량 강화 교육 등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제주도로부터 이번 지원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내일(이사장, 좌경희)은 3월말까지 참여자 9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참여자 대상은 신청일 이전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거나. 자립준비청년 등 만
제주특별자치도는 정확한 현안 진단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부흥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모색하기 위한 경제정책전략회의를 가동했다. 제주도는 8일 오전 8시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첫 번째 경제정책전략회의를 개최했다.도는 앞으로 경제정책전략회의를 통해 각종 경제현안에 대한 진단과 경제산업 관련 유관부서 협업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앞으로 매달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회의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경제 및 산업 분야와 도시계획, 농업, 에너지 등 관련 실·국장 및 과장들이 참석했다.첫
제주도는 이름을 알 수 없는 제주4·3사건 미신고 희생자를 추모하면서 폭력의 비극을 알리고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4·3희생자 무명신위 위패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제주4·3사건진상보고서에 따르면, 4·3사건 당시 제주에서 약 2만 5,000~3만 여명의 희생자가 발생된 것으로 추정하나, 현재까지 1만4822명만 희생자로 결정됐다.제주도는 위패조형물 설치와 영가천도 및 추모법회를 통해 아직 희생자로 결정되지 못한 수많은 도민의 넋을 위로하고 명복을 기리고자 한다.제주도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76주년 4·3희생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선거를 위해 손을 잡았다. '윤석열 정권 심판'으로 목소리를 모았다. 선거연합 때마다 각 당의 내홍이 없지 않다. 선거연합에 참여하는 당 내부에서 '승리'만을 위한 야합이라는 자조적인 목소리가 나오는가 하면, 소수 정당이 현재 기울어진 선거 제도를 극복하고 현실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는 논리도 선다. 이른바 명분과 실리 싸움인 셈이다.소수 진보정당이 민주당과 선거연합을 통해 실리를 얻은 사례가 분명히 존재한다. 21대 선거에서 민주당과 선거연합을 통해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된 기본소득당 용혜인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오는 4월 10일 선거를 연대해 치르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위성곤 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은 제주도의원 보궐선거(아라동을)에 나선 진보당 양영수 예비후보에 대한 지원 계획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민주당 제주도당과 진보당 제주도당은 7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지역구 후보 단일화를 선언했다.민주당과 진보당 도당은 도내 3개 국회의원 선거구와 도의원 보궐선거 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제주시을 국회의원 선거에서 진보당의 송경남 예비후보가 양보하고, 더불어민
제주특별자치도는 사업이나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별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4년 성인지정책 추진계획’을 수립·실행한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올해 3대 전략으로 ▲성별영향평가 내실 운영 강화 ▲성주류화 추진체계 실행력 강화 ▲성인지통계 및 교육운영 강화를 내걸었다. '성주류화'란 불평등이 조장되지 않도록 모든 정책에서 남녀의 관점을 반영하는 것을 말한다.제주도는 이들 전략을 위한 세부과제로 ▲성별영향평가 시스템 지속운영 ▲성별영향평가 체계화 및 이행점검 강화 ▲특정성별영향평가 추진 ▲양성평등담당관제 운영 활성화 ▲성인
제주도는 마을의 의사 결정 과정에서 구성원들이 균형 있게 참여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2024년 성평등 마을 조성 지원사업」을 수행할 단체를 오는 15일까지 공모한다.선정된 단체는 성평등 마을 규약 개정과 함께 마을 또는 읍·면·동 단위 주민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양성평등 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성인지 교육 및 성평등 공감(토크) 콘서트, 역할극·공연 등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게 된다.신청 대상은 제주도에 소재하고 활동을 벌이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로 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단체는 도청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고기철 예비후보(국민의힘, 서귀포시)는 국민의힘 중앙당에 ‘제2공항특별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고기철 예비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2공항특별위원회에서 대통령 공약사항인 제2공항 건설을 위해 정부 부처의 협조를 이끌어 내고 지원토록 하겠다"고 밝혔다.고 예비후보는 "이러한 역할을 중앙당 차원에서 수행해야 안정적으로 제2공항을 추진할 수 있다"며 "중앙당에 ‘제2공항특별위원회’ 설치해 제주도민들에게 제2공항건설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줌은 물론 제2공항 건설에 따른 갈등 해소와 제주도민들의 이익을
제주도내 사회적경제 조직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멘토링, 사회적경제 조직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확대를 위한 연구 사업 지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 지원 사업 등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임현정)는 2024년도 사회적경제 조직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4일 공고했다.센터는 4개 분야 5개 지원사업으로,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소셜스타터, 소셜시너지), 사회적경제 작은연구 지원사업, 제주 식품박람회 사회적경제기업
4일 기준 제주 지역 전공의 150명 중 142명이 근무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는 현장점검을 통해 전공의 복귀 여부를 확인한 뒤 미복귀자는 보건복지부 방침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복지부 소관 수련병원인 제주대병원, 제주한라병원의 업무 미복귀자에 대해 5일 복지부와 합동으로 현장 점검하고, 지방자치단체 소관 수련병원은 6일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집단행동 전공의 복귀시한(2월 29일)이 지났는데도 대다수가 미복귀한 상황에 대응해 도민 의료불편을 최소화하고자 6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