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다산장려금과 거세장려금 신청이 증가하면서 사업예산 부족으로 지급되지 못한 한우 사육농가의 장려금이 연말까지 지급될 전망이다.9일 농림부는 올해 한우에 대한 다산장려금과 거세장려금 지급 부족 금액을 축산발전기금에서 지출하도록 하기 위해 축산발전기금 운영계획 변경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농림부는 올해 지급되지 못한 다산장려금 162억원,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오승휴)는 기존 직불카드에 다양한 부가기능이 추가된 "농협체크카드"를 발행해 7일부터 발급 신청을 받고 있다.이번 새롭게 발행된 체크카드는 직불카드기능에 사진카드 기능과 부과서비스 기능이 가미된 카드로써 농협에 예금계좌를 보유한 만18세 이상의 고객이면 누구나 발급이 가능하다.또한 거래내용을 휴대폰으로 문자서비스 받을 수 있는 인터넷
대형할인매장에서 일부 품목을 10년 전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세계 이마트에서는 지난 1993년 11월 서울 청동점(1호) 개점한 이후 개점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일까지 일부 품목에 대해 10년 전 가격으로 판매하는 등 사은행사를 열고 있다. 대상품목은 현재 판매되고 있는 상품 중 갈비, 사과, 라면, 화장지, 이불, 후라이팬,
제주은행(은행장 김국주)은 2004년 신입행원 채용을 위해 원서를 접수한다.제주은행에서 이번 모집할 채용인원은 15명 내외로 4년제 정규대학(졸업예정자 포함) 및 동등학력 이상 소지자로서 일반직 행원을 채용할 예정이다.원서접수는 내일(6일)부터 12일(수) 오후 6시까지며, 입행지원서는 제주은행 홈페이지(www.e-jejubank.com)에서 다운받아 우편
내년부터 고령농의 벼재배 농업인이 농사를 그만둘 경우, ha당 매월 24만원을 70세까지 지원받는다.농림부는 쌀산업을 경쟁력 있는 구조로 개선키 위해 현행 경영이양직불제를 대폭 개편해 최장 8년간 매월 24만원의 이양직불금을 지급하는「분할지급형 경영이양직불제」를 도입,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의 대상농가는 10년이상 벼농사에 종사한 63∼69세의 농업인으
“버스이용객들이 신기한 듯 자꾸만 힐긋힐긋 쳐다보면서 의아스럽게 여기는 것이 자꾸 신경쓰여요”대부분의 사람들은 버스운전이 남자들만 하는 업종이라 생각하지만, 시내버스를 여성운전사가 운전한다면 버스에 타면서 이용객들이 한번쯤 쳐다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도내 최초로 시내버스 여성운전사가 된 백태연(46·대화여객·사진)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유통업체와 올해 처음으로 거래계약이 이루어져 농산물 가격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제주농협 지역본부(본부장 오승휴)에 따르면 지역농협과 공동으로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벌인 결과 CJ 푸드 시스템(대표 김상후)과 납품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푸드머스(대표 이창근)와 오는 10일 납품계약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
장애인 농구단이 창단된다.서귀포시는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휠체어농구단 창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이 장애인 농구단 창단을 주관하고 있는 서귀포시지체장애인협회(회장 강유민)는 시 지원금과 기타 후원금 2000만원으로 농구경기용 휠체어 10대를 구입하고 올해 말 창단식을 가지고, 매주 토요일 서귀포시 동홍체육관에서 농구경기를 가질 예정이다.한편
계속되는 경제불황으로 취업난을 나타내는 구인배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실업고통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지방노동사무소에 따르면 취업난을 반영하는 구인배율(구직자수에 대한 구인자수 비율)은 올해 9월까지 0.52로 지난해 같은 기간 0.89에 비해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구인배율 0.52는 일자리가 52명밖에 없는 상황에서 구직자가 100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의 경영난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다. 최근 경기침체와 맞물려 휴·폐업 업체가 속출하고 있다. 입주업체들은 외환위기에 따른 국제통화기금 체제 때로 다시 돌아간 듯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다.농공단지는 농촌 공업화정책의 일환으로 농촌지역에 노동력을 확보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조성된 것이다. 도내에는 구좌·대정·금능 등 3개 농공단지가 들어서 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지원장 정희준)은 오는 11일 한경면 한원리와 용당리를 시작으로 2003년산 벼 수매검사를 실시한다.약정 수매량은 5500대(40kg/포대)이며, 수매가격은 지난해와 변동없이 40kg 1포대에 특등 6만2440원, 1등 6만440원, 2등 5만7760원, 3등 5만1410원, 등외 4만1550원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200
제6회 명지대학교 총장배 전국 우슈대회 단체부문에서 남제주군 ‘건강마을 만들기’ 대상마을인 삼달1리 체조교실팀이 영예의 1등을 차지했다.이번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삼달1리 주민들은 1년 전부터 ‘건강마을 만들기’ 체조교실운영의 일환으로 일과 후 건강증진실에 모여 연습해 왔다.한편, 삼달1리 주민들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
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무이자자금이 확대 지원된다. 제주농협 지역본부(본부장 오승휴)는 수출조합 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무이자자금 6억5000만원을 4개 수출 선도농협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되는 4개조합은 조천(1억4000만원), 애월(1억5000만원), 중문(2억1000만원), 감귤농협(1억5000)만원으로 무이자 자금으로 1년간 지원된다.제주농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오승휴)는 한국주재원과 합동으로 오늘(3일)부터 7일까지 올해 사업참여 연수농가 및 외국인 농업연수생에 대한 현지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농협에 따르면 현재 도내 연수업체는 시설원예 6곳에 12명, 젖소 3곳 3명, 그리고 양돈 14곳에 23명 등 총 38명의 우즈베키스탄 연수생이 제주에 거주하고 있고, 지역별로는 제주시 2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문화활동에 도움이 될 청소년문화의 집이 조성된다.서귀포시는 국비 2억원과 시비 1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3억원을 투입 예래동 종합복지회관 건물 2,3,4층을 개조해 청소년문화의 집을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시는 그동안 예래동 마을회를 중심으로 추진위원회(위원장 강인종)를 구성해 이 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난 1일 공사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농어가를 위한 장기입원농어가 영농도우미지원사업이 활발히 이뤄져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어가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남제주군에 따르면 지난 10월말 현재 영농도우미 이용률은 총 29명에 2200만원을 지원해 작년 13명에게 800만원이 지원된데 비해 신청자수가 123%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이용자에 따른 성별대비는 남자 16명, 여자 13명이며, 연령별로는
서귀포시의회(의장 고대옥)는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의 회기 일정으로 제108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석귀포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집행부가 추진하고 있는 월드컵경기장 복구사업 등 주요사업장 16개소에 대한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 추진실태 파악과 진척상황 등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또한 농협 선과장과 개인 감귤 선과장을 방문, 감귤착색 금
도남 대림아파트의 별도 품목에 대한 계약금(옵션가격)을 놓고 입주자들과 업체간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도남 대림아파트 대표회(회장 이재승)는 2일 오후 4시 30분 제주시 신산공원에서 분양 계약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달 29일 대림산업(주)이 제시한 품목별 가격에 대해 인정할 수 없으며, 새로운 요구안과 입주자 동의서를 다시 대림산업(주
불법 노점상 및 노상 적치물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들어간다. 남제주군은 내일부터 12월까지 노상 적치물 중점 정비기간으로 정하고 건설과장을 반장으로 한 군·읍·면 6개반·18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를 위해 정비구역을 국도, 시가지내도로, 해안도로 및 관광진입로 등 3단계로 구분하고 담당공무원과 건축·교통분야 및 경찰과
지난 28일 감귤유통명령제가 시행되면서 이행점검반의 단속이 이뤄지고 있으나 이에 대한 처벌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도는 28일부터 30일까지 도내 850개 선과장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 결과 1·9번과 상자 포장 행위. 강제 착색 등 감귤유통명령제를 위반한 9건을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도는 이중 5건을 자체폐기(2460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