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 혁신적인 빅데이터 모델을 찾고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 공모사업인 ‘2017년 빅데이터 플래그십(선도적 성공사례)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제주지역 데이터셋 수집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지역의 공익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데이터 수집 방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역 빅데이터산업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번에 모집대상인 빅데이터 사업은 교통이나 환경, 의료, 안전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공사례로서,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스마트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가 도내 오염물질이 지하수에 얼마나 유입됐는지 실태조사에 나선다.도는 오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지열이용 굴착공 716개소를 대상으로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지열이용공은 토지를 일정한 깊이 이상 굴착하여 땅속에서 발생하는 지열을 이용해 축사나 비닐하우스 등에 냉난방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굴착한 구멍이다.따라서 현재 지하수법과 조례에는 지하수 개발목적이 아니어도 이 지열이용공을 통해 오염물질이 지하수로 스며들 가능성이 있어 신고제도가 도입돼 있다.이에 도는 최근 한림읍 축산분뇨 무단배출 사태를 통해
지난 18일 제주도에 반입된 살충 계란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육지부 계란의 도내 반입과 판매가 자율적으로 자제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이하 제주도)는 지난 19일 제주도내 계란유통업체들과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육지부 계란의 반입금지를 자율적으로 합의했다고 21일 도청 브리핑에서 밝혔다.따라서 오늘 0시부로 육지부 계란의 제주도 반입은 자율적으로 자제되며, 제주도는 유통업체를 포함해 제주도내 49개의 식용란 수집 판매업소에서도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이번 반입금지 합의는 지난 17일 경기도 광명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2017년 하반기 인사를 발표했다.이번 인사발령은 5급 이상 5명, 6급 이하 14명, 청원경찰 1명 등으로 오는 31일자 인사발령사항이 예고된 상태다.이번 인사에서는 총무담당 김창현 지방행정사무관이 입법정책관 직무대로로서 서기관자리로 직위승진했다.또한 도의회는 업무의 연속성 유지차원에서 사무처내 최소의 전보인사를 했으며, 업무관련 경력자를 관련직위에 배치하여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한편, 6급 이하의 경우는 전출 희망자와 장기 재직자 등에 대하여 도와의 교류인사로 조직의 활기를 도모하였고,
정의당이 새롭게 옷을 갈아입었다. 지난 11일 저녁 이정미 의원이 정의당 당대표로 선출되면서 정의당은 심상정 체제에서 이정미 체제로 새롭게 개편된 것이다. 이제 정의당은 새로운 변화를 고민할 시기에 돌입했다.이에 앞서 정의당 제주도당도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했다. 지난 10일 정의당 제4기 전국동시당직선거에서 김대원 정의당 부위원장이 도당 위원장으로 당선된 것이다. 1996년 제주도에 입도해 안경원을 차리고 자영업으로 일해왔던 김대원 위원장은 이제 진보정당 도당의 리더로서 내년 지방선거 준비라는 큰 역할을 맡게 되었다. 정의당 도당을
제주시여성가족과(과장 권석자)는 어린이집 평가인증제도를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평가인증은 영유아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평가인증지표를 기준으로 어린이집의 전반적인 보육서비스 수준을 평가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평가인증 지표는 어린이집의 규모 및 유형에 따라 3종으로 구성되며 보육환경, 운영관리, 보육과정, 상호작용과
제19회 한라산 청정고사리축제가 다음달 19일부터 28일까지 서귀포시 남원읍 전 지역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이 무려 열흘이다. 이전에는 이틀이었다. 축제 기간 연장에 따라 외적 규모와 내적 프로그램 등 축제 전반에 걸친 변화는 필연적이다. 이번 축제는 새로운 도전인 셈이다. 이 같은 도전의 중심에 남원읍 축제위원회가 자리 잡고 있다. 그리고 고금녀(58)
# '불자'강명주 참실제주어사랑회장 1년여 간 집필 끝에 발간 '눈앞'성경 '마가복음'이 제주어로 발간된다.제주어 뿐 아니라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3개 국어도 실린다.주인공은 강명주 참실제주어사랑회장(47). 그는 '소멸위기의 언어'인 제주어 보전을 위해 지난 1년여 간 잠을 잊어가며 제주어 성경 발간에 매달려 왔다.강 회장은 불교신자다
홍운익(52) 서귀포시 효돈동장은 제주지역 '노조 출신 1호 사무관'으로 불린다. 홍 동장은 지난해 말 승진 심사에서 의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공무원의 꽃' 인 사무관을 달았다. 그 후 지난달 8일 동장에 부임했다. 공직생활 33년 만이다. 지난 6일 효돈동 주민센터에서 그를 만나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제주 서귀포를 고향 이상으로 사랑하는 금융맨이 있다.IBK기업은행에서 나눔실천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랑의 밥차’를 서귀포시에 배정하는데 기여했고, 서귀포시 교육발전기금 기탁 등 서귀포를 위해 뜨거운 열정을 보이고 있다.이정윤(50) IBK기업은행 서귀포시지점장 얘기다.그는 지난해 7월 서귀포시 지점장으로 부임됐다.지난해 해양경찰서 직원
깊은 땅속에서 솟아오르는 '용천수'로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반하게 한 축제가 있다.워낙 관광객과 도민들이 몰려 예약은 필수라고 했다. 제주시 도두동에서 열리는 '도두오래물축제'다. 올해로 열 두 번째다.김대출(47) 도두오래물축제위원장을 지난 3일 도두동 마을회관에서 만났다.김 위원장은 "12년 전 도두동 청년들이 축구대회에 나간 적
는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시작한다. 읍면동장은 말 그대로 행정 최일선인 현장을 책임지는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다. 그들의 포부와 읍면동 발전을 위한 전략을 통해 제주가 끊임없이 도약해 갈 모습을 들여다 본다.[편집자 주]여성 특유의 섬세한 감성을 무기로 '행복마을' 만들기에 나선 동장이 있다.자꾸만 인구가 줄어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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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시작한다. 읍면동장은 말 그대로 행정 최일선인 현장을 책임지는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다. 그들의 포부와 읍면동 발전을 위한 전략을 통해 제주가 끊임없이 도약해 갈 모습을 들여다 본다.[편집자 주]문영희 제주시 일도1동장은 "지역상권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기반을
강진호 제주시 이도2동장은 "주민과 지역이 지닌 역량을 결집해 행복과 희망이 샘솟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를 위해 강 동장은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과 주민에 의한 자치행정 실현을 강조했다.강 동장은 “이도2동은 지리적으로 제주시 중심축이자 행정·교육·금융기관 등이 밀집해 있다
김태경 제주시 외도동장은 "외도천 생태복원사업을 추진해 많은 사람들이 살 수 있는 외도동을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김 동장은 "외도동은 도심과 서부 농촉지역을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지로서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농어촌이 어우러진 도·농 복합지역이다"며 "외도천 및 내도 알작지, 올레 17코스 등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