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는 농산어촌지역과 맞벌이 부부의 양육 부담에 따른 방과후 교육의 기능의 보완이 절실한 실정"이라며 이같이 공약했다.
이어 "현재 방과후 프로그램은 기존 교과목의 연장 수단으로 활용되는 등 편중된 측면이 있다"면서 "특기적성, 예체능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부 후보는 "지원센터 설립후 지역별로도 방과후 교육협의회를 구성해 학교, 지역사회, 청소년문화의집 등과 연계해 효과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교과부 자료에 따르면 방과후 학교 학생참여율의 경우 부산 68.9%, 충남 75.3%인 반면 제주지역 방과후 학교 학생 참여율은 54%에 불과하다"면서 "당선되면 임기중에 방과후 학교 학생참여율을 80%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했다.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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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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