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38)이 장동건(38)의 아기를 가졌다.

장동건의 매니지먼트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고소영이 임신 3개월째로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신부의 임신 사실이 확인된 후 본인들은 물론 양가 부모와 가족들 모두가 크게 기뻐하며 이를 축하하고 있다”면서 “장·고 커플은 결혼을 앞두고 받은 큰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동건과 고소영은 5월2일 오후 5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장동건의 새 영화 ‘더 워리어스 웨이’를 연출한 이승무(47) 감독의 아버지인 이어령(76) 전 문화부 장관이 주례를 선다. 사회는 신랑신부의 영화계 선배인 영화배우 박중훈(44)이 본다. 두 사람 모두와 친한 가수 신승훈(42)이 축가를 부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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