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 출신 박재범(23)이 온다.

영화 ‘하이프 네이션(Hype Nation)’ 출연 사실을 밝힌 재범이 이 영화 촬영을 위해 6월 초 입국한다고 28일 전해졌다. 한국 비하 발언으로 지난해 9월 한국을 떠난 지 약 10개월 만이다.

‘하이프네이션’은 한국에서 열리는 B보이 세계대회에 미국 대표팀이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재범은 자신이 속한 비보이팀 AOM과 함께 출연한다. 전체 분량 중 약 70% 이상이 국내에서 촬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 살고있는 재범이 이번 방한에서 ‘사생활 문제’를 언급할는 지도 관심사다. 매니지먼트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월 사생활 문제로 재범의 영구 탈퇴를 확정했다. 그동안 재범과 YP 양쪽 모두 문제가 된 사생활을 직접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재범은 자신이 피처링한 한국계 래퍼 덤파운데드의 신곡 ‘클라우즈’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국내 몇몇 매니지먼트사가 재범 영입을 시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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