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예비후보로 출마한 양창식 전 탐라대 총장은 1일 오후 2시 제주시 연동 신시가지 신성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예비후보로 출마한 양창식 전 탐라대 총장은 '젊고 강한 리더십'을 강조하며 "교육감을 바꿔야 제주교육이 살수있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예비후보로 출마한 양창식 전 탐라대 총장은 1일 오후2시 제주시 연동 신시가지 신성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봉규 재암장학회 이사장, 양우철 전 제주도의회 의장, 김영보 전 제주도 부지사, 양봉해 양씨종친회장, 김광호 전 제주시 교육장, 오상훈 제주대 경상대학장, 김부일 한림중학교 총동창회장, 양팔진 한림공고 총동창회장, 김동완 한나라 당협 위원장과 한림공고 출신 도의원 후보 등을 비롯해 수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양 후보는 “제주교육을 둘러싼 현실은 낙관적이지 않으며 오히려 위기를 맞고 있다는 비관적인 의견들이 제주사회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며 "이것은 오래전부터 고인 채 상하고 있는 제주교육의 낡은 리더십에서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현상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주교육이 이제는 세대교체를 이야기하고 선택함으로써 헌물을 버리고 새롭고 깨끗한 새물을 담아내야 한다”고 강조하며 “변화와 도전의 개척정신으로 가득 찬 젊고 강한 리더십만이 제주교육을 발전시킴으로써 행복한 제주교육공동체를 건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양창식 제주도 교육감 예비후보는 “저 양창식은 젊고 강한 리더십으로 다른 교육청보다 한발 앞서 먼저 보고, 한발 앞서 뛰겠다"며 "공부하는 것이 즐거운 학교, 학부모가 신뢰하는 학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가 바로 양창식이 꿈꾸는 학교이며 반드시 그런 학교를 만들겠다. 지지자들이 기회를 준다면 제주 교육의 새로운희망이 되며 진정한 도민의 교육감이 되겠다"고 말했다.<제주투데이>

 

<양두석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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