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폭행과 음주 뺑소니 등으로 곤욕을 치른 그룹 ‘슈퍼주니어’의 강인(25)이 올해 군대에 간다.

4일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인은 입대 계획을 이유로 13일 발표되는 슈퍼주니어 4집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강인은 멤버 중 가장 먼저 군입대를 예정한 만큼 씩씩하게 군생활을 잘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인은 작년 9월 서울 논현동의 술집에서 손님 2명과 싸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어 10월에는 논현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뺑소니까지 쳤다. 이로 인해 벌금 800만원에 약식기소된 바 있다.

강인은 두 사건 이후 연예 활동을 모두 중단, 자숙하고 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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