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교육감 부태림 후보는 20일 오전 10시 고향 지역유권자들의 성원 속에 연락소 현판식과 출정식을 연이어 갖고 세화지역 오일장과 상가를 위주로 직접 지역민들과 만나면서 현장교육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강조했다.

제주도교육감 부태림 후보는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선거운동 첫날인 20일 자신의 고향인 구좌읍을 찾아 표심 모으기에 나섰다.

부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고향 지역유권자들의 성원 속에 연락소 현판식과 출정식을 연이어 갖고 세화지역 오일장과 상가를 위주로 직접 지역민들과 만나면서 현장교육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강조했다.

고교 무상교육을 공약으로 내세운 부태림 후보는 농어촌 지역의 무분별한 폐교화 정책에 대한 제도적 개선을 조례를 통해 바꾸고, 덧붙여 농어촌지역의 교육과 보육을 함께 책임지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부 후보는 이날 제주시 동부지역 읍면단위 지역의 유권자들을 잇달아 만나면서 '부모는 자식을 통해 꿈을 꿉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지역아동과 청소년의 교육과 보육에 관한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제주투데이>

 

<양두석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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