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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도시내 'NLCS-Jeju' 첫 삽, 화려한 날개짓내년 9월 개교 목표로 지난 4일 착공식…조기유학 대안으로 자리매김 목표
허성찬 기자 | 승인 2010.08.05 09:35

   
  ▲ 4일 열린 NLCS-Jeju 착공식.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여했다.  

내년 9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는 영어교육도시내 국제학교인 NLCS-Jeju가 화려한 날개짓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 이하 JDC)와 국토해양부는 4일 오후 서귀포시 대정읍 제주영어교육도시 조성 부지에서 NLCS-Jeju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권도엽 국토해양부 차관, 총리실 관계자, 우근민지사, 양성언 교육감, 허향진 제주대학교 총장, 영국 NLCS 이사회 헬렌 스톤(Helen Stone) 이사와 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참여해 역사의 현장을 증명했다.

   
     

변정일 JDC 이사장은 "오늘 NLCS-Jeju의 착공식을 가짐으로써 제주영어교육도시는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중심지, 아시아 교육허브 건설을 위한 야심찬 첫발을 대딛게 되었다"며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변 이사장은 "1850년 설립돼 160년의 역사를 가진 NLCS는 2006년 더 타임즈 선정 '올해의 학교', 2008년 파이낸셜타임스 선정 '최고의 학교'로 뽑혔으며, 영국내 IB 프로그램을 채택하고 있는 학교 중 4년 연속 1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명문 중의 명문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지난달 제주진출을 확정해 2012년 개교를 목표로 하는 캐나다의 명문 브랭섬 홀 아시아(Branksome Hall Asia), 미국의 세인트 알바스 스쿨까지 제주에 진출하게 되면 미국, 영국, 캐나다 3개국의 최고의 명문 사립학교가 모두 제주에 진출하게 된다"며 "아울러 공립국제학교도 내년 9월 개교하게 되면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의 명품 교육도시 기반이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주영어교육도시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지식기반산업의 메카, 아시아 교육허브로 발전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고 기대했다.

   
  ▲ 4일 열린 NLCS-Jeju 착공식. 헬렌 스톤 NLCS 이사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NLCS 이사회 헬렌 스톤(Helen Stone) 의장 또한 "NLCS-Jeju 건축의 시작을 기념하는 착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아름다운 섬 제주에 다시 오게 돼 기쁘다"며 "약 2년전 JDC가 런던에서 우리에게 보여줬던 비전이 실현되고 있다"고 감격을 나타냈다.

그녀는 "우리가 이 자리에 오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앞으로도 그러하겠지만 우리는 서로에 대한 이해를 통해 직면하게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며 "런던과 제주 두 학교가 앞으로도 지금처럼 협력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9월 문을 여는 NLCS-Jeju는 10만4385㎡의 부지에 기숙사까지 합쳐 연면적 8만7382㎡ 규모로 건립되며 NLCS-Jeju의 정원은 1388명. 초등 5~6학년 과정인 주니어스쿨은 남녀공학, 7~11학년 중등 과정은 남녀를 구분해 2개의 별개 학교로 운영, 대학입학준비 과정인 12~13학년 과정은 IB 프로그램을 채택해 남녀공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개교 첫 해인 내년에는 영국학제에 따른 5학년 96명, 7학년 남녀 각 66명, 9학년 남녀 각 80명, 그리고 11학년 180명 등 모두 568명을 모집할 방침이다.<제주투데이>

   
  ▲ 4일 열린 NLCS-Jeju 착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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