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제주방송총국이 개국 60주년 특집 방송을 마련한다.

KBS 제주방송총국(총국장 김동주)은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개국 60주년 기념 특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집 프로그램은  ▲지하궁전 용천동굴의 신비 ▲제주총국 개국 60년 영상실록, 제주 제주인 ▲고대해상왕국 탐라 ▲특집 다큐 2부작 ▲개국 60주년 도민 대토론회 등이다.

'지하궁전 용천동굴의 신비'는 오는 8일과 16일 세계자연유산 용천동굴의 미공개 지하세계의 신비경을 최초 H.D영상으로 상영한다.

제주총국 개국 60년 영상실록, 제주 제주인은 ▲1950년 전파발사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제주도가 걸어온 길 ▲60년을 조명하고 앞으로 제주도의 나갈 길을 모색 등을  9일 오후 7시 30분부터 보도한다.

고대해상왕국 탐라는 7일 제주정낭, 덕판배, 출토토기 등을 통해 해상왕국으로서의 탐라국의 실체를 상영한다.

특집다큐는 16일과 23일 1.2부로 나눠 선진국 말산업의 고부가가치 활용사례 취재를 통해 제주 말산업의 활로를  찾고 대안을 제시한다.

대토론회는 11일 오후 11시 10분부터 강성남 방통대 행정학교수가 진행하는 '변방이냐 중심이냐, 선택은 우리에게 있다'란 주제로 원희룡 사무총장, 김재윤 국회의원, 좌승희 경기개발연구원장, 한석지 제주대 정치학교수 등을 초청, 토론한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