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장애인생활체육인들의 한마당 축제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제4회 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조천체육관외 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임원, 가족, 자원봉사 등 1000여명이 참석, '장애는 생각입니다. 체육은 생활입니다'를 주제로 축제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경기는 휠체어농구, 좌식배구, 론볼, 보치아 등 12개 종목과 어울림종목인 플라잉디스크 등으로 진행된다.

식전행사로 도장애인태권도협회 소속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과 제주시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수화동아리인 손소리사랑 회원들의 수화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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