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남단 방어축제에서 맨손으로 방어잡기 체험을 하고 있다.
'청정 제주 바다의 멋과 맛의 향연'이란 주제로 싱싱한 방어축제가 열린다.

제10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오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 동안에는 ▲방어 손으로 잡기 ▲방어 선상 낚시대회 ▲어시장 선상 경매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행사장 일대에는 싱싱한 방어를 무료로 맛볼 수 있는 시식코너, 제주 향토음식점, 특산물 홍보관 및 판매점이 상설 운영된다.

이외에도 각종 예술단체 공연 및 최남단가요제 등 문화행사도 마련된다.

이재진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특산물 홍보.판매를 촉진하고 도내.외 관광객을 7만명 이상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한다는 목표아래 알차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 먹거리 등을 제공하기위해 노력을 기울고 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해양축제의 특성을 감안해 보다 안전한 축제진행을 위해 안전관리대책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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