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리야다르마 알리 종교부 장관에 따르면 이슬람권 연중 최대 성지순례 행사인 '하지'를 맞아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 모인 순례단 중 112명이 혈액순환 장애, 호흡 곤란 등으로 목숨을 잃었다. 이들 중 59명은 남성, 53명은 여성이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무슬림 인구를 자랑하는 인도네시아는 항상 '하지'를 맞아 가장 많은 인원의 순례단을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와 메디나로 보내왔다.
올해도 인도네시아는 22만4000여명을 이슬람의 두 성지로 나눠 보냈다. <뉴시스>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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