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22일(현지시간) 열린 '물 축제' 행사 도중 압사사고 발생해 최소 339명이 사망했다고 훈센 총리가 국영TV를 통해 밝혔다.

목격자들은 수백 명이 부상했으며 앞으로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압사사고는 프놈펜과 '물 축제' 폐막 행사가 열린 다이아몬드 섬을 잇는 다리 위에서 발생했다.

보트 경주와 콘서트, 불꽃놀이 등이 열린 이번 축제에는 약 200만 명 이상의 관중이 모여들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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