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 선수들이 출발하는 모습..

제주도자전거연합회(회장 김성찬)가 주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생활체육 자전거동호인 350여명(14개 클럽)이 참가한 가운데 도로경기와 산악자전거(MTB·Mountain Bike)로 나눠 열전을 벌였다.

▲ 자전거 동호인 및 가족 350여명이 참석..

지난 28일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공원 일대에서 열린 ‘두 바퀴로 가는 녹색혁명’ 자전거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5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기 국민생활체육 전도자전거대회에서 ‘어울림 MTB’동호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 마지막 골인 지점을 향해 달려가는 선수들..

준우승은 ‘구좌 굴렁쇠’동호회에 돌아갔고, ‘한마음’동호회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 자전거 대회 자원봉사자들 모습..

도로경기는 수산공원을 출발해 수산2리 마을입구-소왕산, 은월봉, 손자봉, 모구리 야영장 등  22㎞ 구간에서, 산악자전거(MTB)는 수산공원을 출발해 대왕산 및 용눈이 오름, 궁대악 주변 일대 18㎞구간에서 억색 밭의 풍경을 만끽하며 자전거 퍼레이드를  펼쳤다.

또 ‘구좌 굴렁쇠’동호회 허광호씨와 ‘제주 싸이클’ 동호회 고미애씨가 각각 남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제주도 자전거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건강과 환경보전의 선구자로서 자전거 동호인의 우정과 화합을 도모함은 물론 고유가 시대의 에너지 절약 및 저탄소 녹색도시를 지향하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청청이미지를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앞으로 자전거대회 격상 등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 나가겠다.”는 의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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