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불축제.
제주에서 열리는 지역 축제 가운데 유일하게 정월대보름 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망 축제'에 이름을 올렸다.

문화부는 29일 2011년도 대한민국 대표 축제 등을 선정, 발표했는데 강진 청자문화제와 진주 유등축제가 대표 축제로 선정됐다.

또한 최우수 축제에는 화천산천어축제, 김제지평선축제 등 8개, 우수 축제에는 남원 춘향제 등 10개, 유망 축제에는 정월대보름축제 등 24개가 선정됐다.

문화부는 이번 선정된 문화관광축제에 등급별로 관광진흥기금을 지원하는데 대표 축제는 각 8억원, 최우수 축제는 각 3억원, 우수 축제는 각 1억 5000만원, 유망 축제는 5000만원이 지원된다

한편 문화부는 28일 축제 현장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문화관광축제를 선정했는데 등급별 축제 선정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표 축제(2개)=강진 청자문화제, 진주 남강유등축제

△최우수 축제(8개)=금산 인삼축제, 김제지평선축제, 양양 송이축제, 천안 홍타령축제, 춘천 국제마임축제, 하동 야생차문화축제, 함평 나비축제, 화천 산천어축제

△우수 축제(10개)=가평 자라섬재즈페스티벌, 강경 젓갈축제, 광주 7080충장축제, 남원 춘향제, 무주 반딧불축제, 문경 찻사발축제, 영동 난계국악축제, 이천 쌀문화축제, 진도 신비의 바닷길축제, 풍기 인삼축제

△유망 축제(24개)=정월대보름축제, 고령 대가야체험축제, 광주 김치대축제, 경주 한국의 술과 떡축제, 김해 분청도자기축제, 담양 대나무축제, 대구 약령시한방축제, 대전 효문화뿌리축제, 봉화 은어축제, 부산 자갈치축제, 산청 지리산한방약초축제, 수원 화성문화제, 순창 장류축제, 영암 왕인문화제, 연천 구석기축제, 울산 고래축제, 인천 소래포구축제, 창원 가고파국화축제, 태백 태백산눈축제, 통영 한산대첩축제, 평창 효석문화제, 포항 불빛축제, 한산 모시문화제, 부산 해운대모래축제.<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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