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10일 고등법원 부장판사급 이상 고위법관 60명에 대한 승진. 전보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방극성 수석부장판사를 제주지법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방 법원장은 전북 남원 출신으로 1980년 제22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1985년 전주지법 판사와 1995년 전주지법 남원지원장, 1998년 전주지법 부장판사, 2002년 전주지법 군산지원장, 2008년 광주고법 부장판사 등을 각각 역임했다.

한편 박흥대 제주지법원장은 부산지방법원장으로 전보됐다.<제주투데이>

<배서준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