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법 수석부장판사에 부상준 서울북부지법 판사가 승진임용됐다.

대법원은 지방법원 부장판사 219명을 비롯, 지법부장급 이하 판사 840여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오는 28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제주지방법원은 수석판사 4명이 모두 교체되며, 평판사도 8명이나 자리를 옮기게 됐다.

우선 제주지법 수석부장판사에는 부상준 서울북부지법 판사가 승진 임용됐으며 오현규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송인권, 신숙희 서울중앙지법 판사도 제주지법 부장판사로 승진 발령됐다.

이와 함게 김호용 서울동부지법 판사와 김정헌 서울서부지법판사, 강은주 부산지법 판사등이 제주지법으로 자리를 옮기며 최복규 판사와 정영민 판사가 제주지법으로 신규 임용됐다.

이번 인사로 인해 제주지법 박재현 수석부장 판사와 현용선 부장판사는 인천지법 부장판사로, 김성수·강상욱 부장판사는 각각 서울고법과 의정부지법 부장판사로 자리를 옮긴다.

또한 이정엽·이상훈 판사는 수원지법, 하상재 판사는 수원지법 평택지원으로, 김준용·반효림 판사는 인천지법으로, 고제성 판사는 의정부 지법으로 전보됐다.<제주투데이>

 

<허성찬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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