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하는 매화축제가 서귀포시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서 열린다.

제주 서귀포시 소재 휴애리 자연생활공원(대표 양지선)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제5회 새봄맞이 매화축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축제기간동안 휴애리에서는 ▲산토끼 놀이동산 체험 ▲동물 먹이주기 체험 ▲장작불에 고구마 구워먹기 체험 ▲조랑말 승마 체험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귀여운 아기흑돼지쇼와 피로를 풀며 가슴까지 상쾌해지는 화산송이 맨발체험 등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휴애리를 다녀간 관광객을 대상으로 매화꽃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홈페이지(http://www.hueree.com/) 또는 블로그나 카페 등을 통해 공모, 푸짐한 상품을 시상할 계획이다.

휴애리 관계자는 "도내 최대의 매화 재배지를 활용, 도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펼친다"며 "앞으로 제주의 대표적인 관광지 및 축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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