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해 전기자동차가 2년간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범운행된다.
현대자동차는 5일 제주도와 전기자동차 시범운행에 관한 업무협약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현대자동차에서 제공한 전기자동차는 싼타페로 총 5대다.
전기자동차는 향후 ▲환경지도, 공해단속 등 환경관련 업무와 ▲이벤트 행사 ▲청정이미지 개선등의 특별프로그램 등에 운영된다.
또한 전기자동차 충전을 위해 각 시, 군에 15개의 충전소도 설비됐다.
앞으로 전기자동차 5대는 4개 시.군에 1대씩 배정되어 자율운영되며 5.16도로와 110도로 등지를 정기운영하며 전기자동차의 시용성 등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 측정을 하게된다.
도는 환경 영향성과 실용성을 검토하여 저.무공해 차량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5일 11시에 도청 현관 앞 광장에서는 우근민 도지사와 김상권 (주)현대자동차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고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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