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제주시와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관장 고은택)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에게 구인업체들에 대한 정보제공 및 고용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주시 시민회관서 개최되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에는 한림공원, 제주오렌지 등 45개의 구입업체가 참여한다.

특히 현장에서는 한림공원 외 24개 업체가 취업관을 설치, 면접과 채용절차를 진행해 6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단비아동 가족 상담센터 등 16개 업체가 취업정보관을 설치 기관에서 실시하는 사업에 대해 홍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참여자들로 하여금 일자리에 대한 경로설정과 자신감을 높이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수놀음일자리지원센터와 연계, 자활사업참여자들의 취업지원네트워크 강화 및 취업지원시스템 구축을 통해 구인업체 발굴·확대 등 자활사업참여자들의 취업의 기회를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제주투데이>

 

<허성찬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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