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막전에선 서우봉이글스팀이 돌풍팀 간의 경기에서 16-7로 5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서우봉이글스 팀은 올해 버팔로즈팀에서 이적한 송상훈 선수는 5타석 2타수 2안타 1홈런, 3볼넷으로 출루율 100%를 기록, 4득점 2타점을 올리며 3안타 3타점을 기록한 허재봉 선수와 승리를 이끌었다.
오름리그 5번째로 벌어진 한반도팀은 탐라팀 간의 경기에서 탐라팀 선발 전원이 안타, 전원득점, 전원타점이 대기록을 올렸다.
이 기록은 13년 제주도 야구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이날 경기에서 5번타자 현정학 선수는 3안타(2루타 2개포함) 4타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오름리그 마지막 경기인 사임당어린이집팀은 템플러팀간의 경기에서 이중학 투수는 7회까지 완투하며 삼진 10개를 뽑아내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날 이중학 선수의 완투와 김영배 선수의 타격(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에 힘입어 사임당어린이집팀이 10-5로 승리했다.
경기 마지막 날인 27일 바람리그 이틀째 경기에서 루키스팀과 운동사마팀이 각각 승리를 했다.
특히 올해 첫 경기를 치룬 KBS 노라보카 야구팀은 루키스팀에 7-17로 패했으나 이영재 아나운서와 김익태 기자를 중심으로 단합된 모습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보였다.<제주투데이>다음은 경기결과
▶ 26일 경기결과(오름리그)
서우봉이글스(1승) 16-7 돌풍(1패), 야호다이나믹스(1패) 4-10 로젠택배(1승), 에너지(1승) 16-5 호크스(1패)
▶ 27일 경기결과(오름리그)
나이스가이스(1승) 7-2 윈즈(1패), 한반도(1패) 1-20 탐라야구단(1승), 드래곤즈(1승) 14-12 트틔윈스(1패), 오현타이거즈(1패) 4-12 서귀포홍로(1승), 사임당어린이집(1승) 10-5 템플러(1패)
▶ 27일 경기결과(바람리그)
KBS노라보카(1패) 7-17 루키스(1승1패), 디아그로(1패) 9-19 운동사마(1승)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