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지원장 정희준)은 오는 11일 한경면 한원리와 용당리를 시작으로 2003년산 벼 수매검사를 실시한다.

약정 수매량은 5500대(40kg/포대)이며, 수매가격은 지난해와 변동없이 40kg 1포대에 특등 6만2440원, 1등 6만440원, 2등 5만7760원, 3등 5만1410원, 등외 4만1550원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2003년산 벼가 지난 6월이후 잦은 비날씨와 일조량 부족 때문에 품위가 떨어질 것으로 보고 수확과정에서 쭉정이․협잡물 등을 잘 골라내고 건조작업에 신경을 써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다음은 벼 수매검사 일정 △11월11일=한경 한원·용수 △12일= 한경 고산·용수 △19일= 대정 무릉·< BR> 신평, 안덕 사계 △20일=서귀포시 호근동.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