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을 추려낸 50여점의 4.3보도기획물이 걸린다.

제민일보는 오는 7월 20일까지 창간 21주년 기념 '제주4·3 보도기획전'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제주4·3 평화기념관 예술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번 보도기획전은  4·3 취재반이 그동안 발굴하고 세상에 알린 사진 기록자료 20점과, 제주 4·3과 관련한 기가 보도 자료 14점이 전시되고 있다.

또한 양조훈 전 제민일보 제주 4·3 취재반장의 ' 4·3 진실찾기-그 길을 다시 밟다' 17점도 전시되고 있다.

이 전시는  '화해와 상생'이라는 시대적 화두로  심층적.현장성.감상적 소구.정부의 비판과 감시자의 역할 등의 기록을 담은 신문 보도기획전으로 이번이 처음이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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