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생활체육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5회 제주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18일 조천체육관에서 열린다.

제주도장애인체육회(회장 우근민)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제주도가 후원하는 이 대회에는 선수단.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태권도, 좌식배구, 론볼, 보치아 등 지난해보다 2종목(풋살, 실내조정)이 증가된 14개 종목에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장애인체육은 희망, 사랑, 건강입니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날 식전행사에선 제주DPI 주최로 장애인영화제 출품작인 '셔틀콕에 날개를 달아'를 상영한다. 

또 유진재활원 지적장애학생들로 구성된 '손나래'팀 회원들의 수화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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