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인즈 워드.<뉴시스>
한국계 미국프로풋볼(NFL) 스타인 하인즈 워드(35· 피츠버그 스틸러스)가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가 풀려났다.

조지아주 데칼브 카운트 경찰은 9일(현지시간) 워드가 이날 오전 3시31분께 데칼브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돼 교도소에 수감됐다가 1300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관련 사건 내용을 법원에 제출했다고만 밝혔을뿐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았다.

스틸러스 구단도 워드의 음주운전 사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또한 그가 변호사를 선임했는지 여부도 확인되지 않았다.

워드는 2006년 슈퍼볼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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