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재해수욕장에 출현한 작은 부레관 해파리.
지난 주말(17일) 중문해수욕장에 해파리 떼가 출현해 입욕이 통제된데 이어 이번에는 한림 협재해수욕장에 해파리때가 출몰했다.

20일 오후 4시 10분께 한림 협재해수욕장 수영경계선 부근에 작은 부레관 해파리 떼 50여마리가 출현해 입욕이 전면 통제됐다.

해파리 떼 출현으로 인해 물놀이를 하던 관광객 유모씨(22)가 쏘여 제주해경 122응급센터에서 응급조치를  받은 뒤 귀가했다.

제주해경은 협재해수욕장 해파리 떼 수거작업과 동시에 인근 금능 및 곽지해수욕장 등을 중심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제주투데이>

 

<허성찬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