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사회복지 분야 대체인력은행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임신·출산 등 육아휴직을 받을 경우 대체 인력을 투입하고 일자리 창출도 도모하기 위해서다.

신청분야는 보육교사·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작업치료사·특수교사·간호사·조리사 등이다.

대체인력 신청자는 결원이 발생할 경우 우선 추천되며 시설운영자와 근무조건 등에 대한 자율적인 협의를 거쳐 결정된다. 

도가 지난 6월 대체인력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100여개 시설 145명의 수요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업별로는 보육교사가 109명으로 가장 많았고 조리사·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 순이었다. 성별로는 여성인력에 대한 수요가 138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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