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제주절물자연휴양림에서 지난해 열린 관악 공연 장면.
제주도는 '2011 제주국제관악제'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도와 (사)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위원장 좌문철)가 주최하는 이번 제주국제관악제는 지난 11일 제주해변공연장에서 개막했다.

관악제엔 13개국 2400여명이 참가해 오는 20일까지 제주 전역을 관악의 울림으로 채우게 된다.

제주해변공연장, 제주도문예회관대극장, 제주아트센터, 서귀포천지연폭포야외공연장, 절물자연휴양림, 한림공원, 대흘초등학교, 탐라교육원, 제주도립미술관, 김영갑갤러리 등 제주 전역에서 70여회의 공연이 준비됐다.

올해부터 신설된 국제 U-13 관악대 경연대회, 제4회 대한민국동호인관악단경연대회 등 관악경연도 펼쳐진다.

2010 제주국제관악콩쿠르 우승자 연주회, 미라폰튜바콰르텟 특별연주회, 트럼펫&마림바 듀오콘서트, 폐막공연인 유진 코포론 초청연주회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연주도 선보인다.

관악제는 지난 1995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6회를 맞고 있다.<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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