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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암 발병률 2위' 대장암 정복 연구 ‘활기’제주대병원 제주지역암센터, 연구기관 선정…5년간 국비 15억 지원
강한성 기자 | 승인 2011.09.06 14:20

   
  장원영 제주지역암센터 소장.  
제주대학교병원 제주지역암센터가 제주지역 대장암 정복을 위한 연구활동에 돌입한다.

6일 제주대병원에 따르면 제주지역암센터는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공모한 2011년도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 계획과 관련 대장암 연구분야에 응모,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암센터 장원영 소장을 비롯한 대장암연구팀은 앞으로 5년간 국비 15억원을 지원받아 제주지역 대장암의 예방․진단․치료 기술의 실용화와 임상적용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장원영 소장은 “제주지역암센터는 제주지역 암 정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시작되는 대장암 관련 종합연구는 제주도민들의 대장암 예방과 치료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장 소장은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제주지역 암 환자 수와 신규 등록 환자 수를 보면 대장암이 위암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대장암 연구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전 세계 184개국 대장암 현황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남성의 대장암 발생률은 인구 10만명당 46.9명으로 아시아에선 1위, 그리고 세계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잦은 음주와 흡연과 더불어 고기 섭취 증가, 운동부족,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 등이 복합돼 대장암 발병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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