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2012년도 대졸 신입사원을 200여명을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모집 대상전공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 ▲병역필 혹은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토익(TOEIC) 750점 또는 TEPS 630점 또는 IBT 87점 이상 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실무면접, 인성·직무능력검사(KALSAT), 영어구술 및 임원면접, 신체검사 등을 거쳐 12월 중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공채의 채용기준 및 주요 전형절차는 개별 지원자에 대한 효율적인 역량검증을 위해 일대다 개별면접 방식을 도입하는 등 실무면접을 강화한다.

접수는 오는 10월 10일까지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recruit.koreanair.co.kr)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이보다 앞서 대한항공은 하계 방학기간 ‘대학생 인턴'을 공개 모집해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들 중 40여명을 채용했다.

올해 상반기 중 객실승무원, 항공우주분야 기술인력 등 1700여명 채용에 이어 하반기에도 객실승무원, 운항승무원, 인턴정비사 등을 포함해 1000여명을 추가로 채용하는 등 올해 총 2700여 명을 신규채용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최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선정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서 서비스 부문 3년 연속 3위, 취업 포털사이트'인크루트'가 조사한 대학생이 꼽은 '2011 일하고 싶은 기업'3위에 선정된 바 있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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