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재환씨.
서귀포농협 소속 변재환 농가가 우수감귤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와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강희철)는 2011년도 우수감귤 경연대회에서 변재환씨가 최우수 농가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제주시 15농가, 서귀포시 50농가로 총 65농가가 참여, 권역별 시상농가 10명이 뽑혔다.

지역별로는 제주시 3명(우수상 1, 노력상 1, 장려상 1)과 서귀포시 7명(최우수상 1, 우수상 2, 노력상 2, 장려상 2)으로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농산물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변재환 농가(감귤재배 21년째)는 노지감귤 재배지 5901㎡(1700평)에 타이벡 필름(다공질 필름)을 깔고 이랑을 높여 물빠짐을 좋게 하는 등 고품질(당도 14브릭스 이상) 감귤을 생산하는데 많은 노력과 열정을 쏟은 점이 인정돼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우수감귤 경연대회에 입상한 수상자들은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오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2011 대한민국 과실대전'과실 품평회 행사에 참여, 전시하게 될 예정이다.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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