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훈 전 제주시장.
제주4·3평화재단은 새 이사장에 김영훈 전 제주시장을 단수후보로 추천했다고 8일 밝혔다.

4·3평화재단은 지난 7일 송승문 이사장 직무대행 주재로 소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선임여부는 오는 23일 열리는 전체 이사회를 통과하면 최종 결정된다.

김 전 시장은 제주상고와 제주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71년 제주신문에 입사, 언론계에 종사하다 1980년 언론 통폐합때 강제해직됐다.

이후 4차례의 도의원(4대~7대) 생활을 하며 2002년 7월부터 2004년 5월까지 제주도의회 의장직, 지난 2004년 6월에는 민선 3기 제주시장을 역임했다. 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지난 2006년부터 2년간 제주시 행정시장을 지냈다.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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