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이 청렴도 측정결과 우수 등급을 받았다.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강성하)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도내 공공기관 중 가장 높은 점수(8.69점)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권익위는 전국 공공기관 670여 곳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각 기관의 종합청렴도와 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 세가지 기준으로 분류해 청렴도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제주대병원은 이번 청렴도 측정결과 도내에서 유일하게 2등급으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강성하 병원장은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도내 유일의 국립대병원으로서 도민들에게 양심적이고 정직한 진료를 하는 등 공공의료를 담당하는 거점병원으로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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