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3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내년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올해보다 196명 늘어난 484명이다.

대상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이며, 사업수행이 가능해야 한다.

모집 분야는 환경정비,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지도 등 공익형과 장애인시설 도우미 등 복지연계형 사업이다. 단 공공근로 등 다른 일자리사업 등에 참여자는 제외된다.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동에 신청하면 되며, 1월 25일 이전 대상자를 확정하게 된다.

근로시간은 주 11시간에서 14시간으로 3시간, 월 44시간에서 56시간으로 12시간 각각 늘어난다. 이에 따라 급여도 20만원에서 25만 9000원으로 29.5% 증가한다.<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