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감귤원 간벌은 오는 1월말까지 희망농가 신청을 받고 4월까지 마무리 된다.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는 지난 10일 각 지역 농.감협 담당책임자 20명을 대상으로 고품질감귤 안정생산 기반조성을 위한 2012년도 감귤원 간벌 추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간벌사업 추진목표는 500ha(사업비 60000만원)로 지원단가 120만원/ha이다. 단, 사업량을 초과하는 간벌 희망농가에 대해서도 100% 신청접수하며 지원될 전망이다.

이날 대책회의를 통해 각 농·감협은 오는 16알까지  간벌작업단을 구성하고 농업기술원에서 파쇄기를 인수받아 본격적인 간벌작업에 돌입한다.

또한 간벌 작업단의 효율적인 운영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원활한 사업추진이 이뤄 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해보험 가입 등 안전의식을 준수토록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언론매체를 통한 1/2간벌사업 추진 홍보 강화를 위해 각 농·감협별 특색 추진사항 등 우수사례 전파 및  회의. 농업인 교육 시 추진 분위기 조성과 간벌 참여분위기를 확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농·감협은 감귤원 1/2간벌 추진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행정시별 간벌계획 추진목표에 의거 책임 목표량을 부여해 1/2간벌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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