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전국 최초로 지정된 제주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신속한 진료체계 구축 및 지역사회 예방관리 활동을 통해 만성질환관리사업(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국민보건 향상에 크게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 심뇌혈관질환 전문의의 24시간 365일 전문진료체계 구축 및 운영을 통해 응급 환자 진료 체계 개선 ▷ 심뇌혈관질환과 관련해 급성심근경색증·급성뇌졸중·심장재활·뇌재활 표준진료지침 개발 및 보급을 통해 환자 진료의 질 개선 ▷ 심뇌혈관질환 조기 재활치료 실시로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장애율 감소에 기여 ▷ 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으로 급성뇌졸중 환자의 치료 효과 개선 ▷ 고난이도 심혈관 수술을 시행함으로써 제주지역에서의 안정적인 심혈관질환 치료기반 구축 등 심뇌혈관질환 진료 및 예방관리에 대한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활동 전개해 왔다.
주승재 센터장은 "앞으로도 도민들의 급성기 질환인 심장, 뇌 관련 질병에 대해 사전 교육 홍보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힘쓰겠다"며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응급 상황 발생시 빠르고 적절한 치료로 도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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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춘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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