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노지감귤이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노지감귤 도매시장 경락가격은 지난 15일 현재 10kg당 평균 1만5700원으로 지난해 1만2400원에 비해 26.6% 높았다. 또 2009년 1만1000원에 비해선 42.7% 높은 가격이다.  

도는 감귤 생산량이 56만9000톤으로 적정생산이 됐고 품질이 좋아진 덕분으로 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감귤 조수입 목표 7000억 달성을 위한 노지감귤 조수입 4097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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