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검찰청(검사장 박성재)은 18일 오후 소회의실에서 관내 경찰, 선거관리위원회와 '제19대 총선 대비 공안대책지역협의회'를 개최, 선거사범 효율적 단속 및 처리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제주지방경찰청 수사과장, 도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과장 등 선거사범 단속 책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이날 협의회에선 ▲금품선거사범(유권자 매표행위, 공천․당내경선․후보단일화 과정 금품 수수) ▲흑색선전사범(허위사실공표, 후보자 비방) ▲각종 불법선전사범 등을 중점 단속키로 했다.

검찰과 경찰, 선거관리위원회는 부정선거사범 단속을 위한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적극적이고 엄정한 수사를 통해 부정선거 분위기를 조기에 차단,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가 되도록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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