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는 도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27일 오후 2시 제주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상공회의소는 2009년부터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95명을 알선한 바 있으며, 올해는 150명 알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사업은 상시근로자 수가 5인 이상인 중소기업에서 만15세 이상 29세 이하의 청년실업자를 인턴사원으로 채용할 경우 6개월간 약정임금의 50%를 보조하고 인턴기간이 끝난 인턴생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에는 추가로 6개월간 월 65만씩 지급하는 제도이다.
 
만 15세에서 2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군필자인 경우 군복무기간에 따라 최대 만35세까지 가능하며 특성화고등학교를 비롯해 전문대학, 대학교의 졸업예정자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가능한 중소기업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 및 비영리법인나 단체 등이다.

중소기업 청년인턴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제주상공회의소 청년인턴 홈페이지(http://jejuintern.korchamhrd.net)나 전화(757-2164)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