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생활체육회는 김우남 국회의원이 밝힌 다목적체육센터 건립 추진을 환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김우남 의원은 지난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시 구도심권에 생활체육 시설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목적체육센터 건립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시생활체육회는 "현재 이용 가능한 실내체육시설은 학교체육관이 유일하지만 주중 이용이 어렵고 야간이나 주말에도 늘어나는 이용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더욱이 구도심권의 생활체육 기반시설은 더욱 열악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시생활체육회는 "이러한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서 생활체육 3요소인 시설, 지도자, 프로그램이 균형발전 할 수 있도록 다목적체육센터의 조속한 건립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생활체육회는 "다목적체육센터의 건립은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제주시민에게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를 보급, 생활체육을 통해 행복한 제주시가 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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