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뉴-스포츠 강습회'에서 도내 장애인관련 단체, 시설 및 특수학교, 학급 교사들이 '낙하산이용놀이'를 배우고 있는 모습.
제주도장애인체육회(회장 우근민 도지사)는 27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12 뉴-스포츠 강습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문기업인 위피크㈜와 공동으로 진행된 이날 강습회는 도내 장애인관련 단체, 시설 및 특수학교, 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열렸다.

이번 강습회는 장애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생활체육종목을 보급하고 장애인들이 생활체육에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강습회는 총 3교시로 나누어 플레이스쿠프, 소프트테니스 등 9개 종목에 대해 실시됐다.

뉴-스포츠는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고 남녀노소, 장애인 등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종목들로 구성돼 있으며, 레크레이션 형태로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스포츠종목이다.

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강습회를 통해 장애청소년들의 체육 참여 기회 확대와 더불어 장애인들의 신체적 발달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뉴-스포츠 또는 각종 프로그램 이용자 만족도 조사 및 운영평가 등을 실시, 체육복지 수준 향상을 위한 장애인 생활체육 복지 프로그램의 기초자료로도 사용할 예정이다.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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