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서진 펜스 앞에 진을 치고 서 있는 경찰들. <제주투데이>

9일 오전 10시께 제주해군기지 공사장에 진입한 강정마을 주민과 평화활동가 2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구럼비 바위 인근에 설치된 펜스를 부수고, 공사장 안으로 진입을 시도하다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에는 천주교 문규현 신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은 이들을 무단침입 등의 혐의로 조사할 예정이다.<제주투데이>

<김명현 기자/저작권자ⓒ제주투데이/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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